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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숲과나눔, 코로나19 사진 포트폴리오 공모 시작 (e뉴스페이퍼)
(재)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코로나19와 방역정책으로 인해 한국 사회 전반과 일상생활에 일어난 변화를 사진으로 기록하고자 사진 포트폴리오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를 바라보는 시각의 독창성과 주제를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개인당 10장의 사진 포트폴리오를 접수 받는다. 촬영 기간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1월 15일까지이다. 공모에는 코로나19와 방역정책으로 인한 어떤 변화나 특징적인 현상도 가능하나, 감염위험과 방역에 방해가 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환자, 의료진, 의료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진은 제외한다. 접수는 내년 초 1월 4일부터 시작되며 사진 애호가, 사진 전공자, 일반인 등 누구나 출품이 가능하고 연령·학력·지역·국적 등의 제한은 없다. 공모와 사진 접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재)숲과나눔 홈페이지(www.koreash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재연 (재)숲과나눔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파괴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가 오로지 감염자 숫자로만 표현되고 있다”라며 “우리 일상과 사회 속 수많은 현상과 이야기들을 발굴해 획일 적 시각을 벗어난 코로나19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시선을 모아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8년 7월 창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정다은 기자 news@purpress.co.kr> 출처= e뉴스페이퍼
제2회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 논문 내달 5일까지 접수 (동아사이언스)
▲ 지난해 개최된 제1회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 숲과나눔 제공 11월 17일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 행사장에서 개최 환경 분야 시민 운동가와 관련 학술 연구자들이 상호 교류하는 포럼이 개최된다.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11월 1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양누리 행사장에서 '제2회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여러 난제를 논의하는 자리다. 자연생태, 기후변화, 미세먼지, 환경교육, 화학물질, 자원순환, 환경운동 등 환경관련 분야 논문을 발표한다. 숲과나눔은 "환경분야의 다양한 유형의 운동과 이를 지원하는 학술적 연구를 활성화하고 환경분야 저변 확대를 위해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 희망자는 숲과나눔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양식을 참조해 내달 5일까지 환경 관련 분야 연구초록을 이메일(forum@koreashe.org)로 제출하면 된다. 환경관련 시민사회 활동가, 대학원생을 포함한 연구자, 시민 등 누구나 제출 가능하다. 사전 심사를 통해 내달 19일까지 발표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발표자는 행사 당일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 우수 발표자는 현장 심사를 통해 당일 시상한다. 대상은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원, 우수상은 50만원, 장려상은 30만원, 포스터 인기상은 20만원을 받게 된다. ▲숲과나눔 제공 <출처 = 동아사이언스>
숲과나눔, 하반기 환경·안전·보건 분야 시민 아이디어 선정 (데일리한국)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앞)과 윤명해 담당자가 비대면 시민아이디어 지원사업 풀씨 5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는 모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2020년도 하반기 ‘시민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 풀꽃’과 ‘시민아이디어 지원사업 풀씨’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선정된 팀들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팀당 연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는 풀꽃 4기 공모전(2단계)에는 풀씨 활동(1단계) 완료 후 지원한 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해 하반기 선정된 풀꽃 3기 4개 팀과 더불어 우리 사회를 안전하고 건강한 곳으로 만드는 시범적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사업화 시킬 예정이다. 풀꽃 4기 선정된 팀의 아이디어는 △가로수 보호정책 마련을 위한 과학적 접근과 지역 네트워킹 사업 △제주 바다숲을 지키고 기록하는 수중 다이버 활동가 캠페인 등이다. 숲과나눔은 하반기 풀씨 5기 공모 결과도 발표했다. 최대 300만원(활동 기간 09~11월)을 지원하는 풀씨 공모전은 뜨거운 반응 속에 다양한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친환경 양봉 확대를 위한 업사이클링 활동 △대형마트의 포장재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재포장금지법 보완 활동 △제주의 환경 이슈를 전하는 콘텐츠 제작 △멸종위기종 보존을 위한 시민 모니터링단 운영 △지역 하천 보존을 위한 빈집 활용 식물원 조성 활동 △안전한 어린이 보행로 마련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 △대학 내 화학 실험실 안전 콘텐츠 제작 등이다. 선정된 풀씨 지원자들의 분야로는 생태 보존 활동·일회용 쓰레기 줄이기 활동이 가장 많았고, 지역 대안 모임과 환경 콘텐츠 제작 등도 다수 차지했다. 연간 총 7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숲과나눔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은 난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활동을 지원하는 풀씨 사업을 시작으로, 우수 풀씨 활동팀에게 사업화를 지원하는 풀꽃 사업, 사업화된 아이디어를 전국 규모로 확산하는 풀숲 사업으로 이어지며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힘 있는 정책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게 된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풀씨, 풀꽃 사업에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그만큼 환경, 안전, 보건 분야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선정된 아이디어가 풀꽃, 풀숲으로 자라나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널리 퍼져나가길 희망한다. 숲과나눔은 사회적 난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데일리한국>
“환경자료 모두 모아 디지털화할 터” (한겨레 서울&)
보고서·자료집 등 2만여건 전자화해 검색어로 누구든 쉽게 찾고 내려받아 “운동·연구 활성화 근간 되도록 지원” 재단 집중하려 3년 일찍 교수 그만둬 △ 공익재단 숲과나눔의 장재연 이사장이 7월1일 서초구 양재동 사무실에서 인터뷰에 앞서 환경예술 사진으로 유명한 크리스 조던 기증 작품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뒤편은 장 이사장이 직접 찍은 바다 생물 사진. 환경 분야 자료를 모은 아카이브 ‘풀숲’(ecoarchive.org)이 지난 4일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한국와이더블유시에이(YWCA)연합회 등 대표적인 환경단체 9곳과 공익재단 숲과나눔의 자료 2만여 건이 1단계로 실렸다. 연구나 활동 보고서, 토론회 자료집, 사례집, 사진 등을 디지털화해, 웹페이지가 100만에 이른다. 주제별 열쇳말은 물론 주요 환경 이슈나 단체 등 여러 분류로 검색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자료를 보고 내려받을 수 있다. 환경 운동의 시대별 열쇳말에 대한 연관어 분석 등 가공 자료도 볼 수 있다. “아카이브 구축 전문기관에서 이런 방식은 처음이라 재밌고 뜻깊다고 했어요.” 지난 1일 양재동 숲과나눔 재단 사무실에서 만난 장재연(63) 이사장은 이렇게 전했다. 그는 약학 박사로 1994년부터 올해 2월까지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를 지냈다. 동시에 공해병, 직업병 등 환경 문제에서 피해를 입증하는 연구와 운동에 관여하며 실천가의 삶을 살아왔다. 시민환경연구소 소장, 기후변화건강포럼 공동대표 등 여러 환경 관련 단체에서 활동했다. 2012년부터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를 맡아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숲과나눔의 이사장으로 환경·안전·보건 분야 인재 양성과 대안 만들기에 나섰다. 숲과나눔은 출범 때부터 환경 분야의 자료 보관창고인 아카이브를 만드는 계획을 세웠다. 3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2년 동안 추진했다. ㈔국가기록연구원이 연구를 맡아 아카이브 범위와 설정, 주요 기록 생산자와 관리 현황 조사, 이해관계자 요구 분석 등을 했다. 이어 20~30년 활동하며 자료를 쌓아온 대표 환경단체들과 개별 업무 협약을 맺고, 단체들의 문서를 옮겨 전문업체가 전자문서로 바꿨다. 올해 1월부터는 아카이브 구축 업체가 단체 담당자들과 목록화, 콘텐츠 체계화 등을 6개월간 진행했다. 아카이브를 만드는 일은 많은 환경단체의 숙원사업이었다. 디지털 시대에 단체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넓히기 위해서는 관련 자료를 온라인에서 검색해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데 재원 부족으로 자료를 쌓아놓기만 했다. 그러다 보니 쉽게 훼손되고 소실되기 일쑤였다. 장 이사장은 “다양한 환경 보존 운동의 기록이 유실되고 보관할 공간이 없어서 버려지기도 했다”며 “해당 단체는 물론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기에 안타까웠다”고 했다. 2015년 무렵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장 이사장은 기록과 보관·저장의 중요성을 새삼 인식했다. 30년 동안 환경 문제와 현안을 파악하고 성찰하고 모색하며 열심히 쓴 글을 모아 올렸다. 그의 블로그 방문자는 60여만 명에 이른다. “자료가 쌓이면서 걸어온 길이 보이고 갈 길을 제대로 알 수 있었다”고 했다. 전체 작업에서 자료를 색인화하고 목록을 만드는 데 시간이 가장 많이 걸렸다. 단체의 원래 자료를 디지털화하는 과정에서도 예상 못한 어려움이 있었다. 단체의 사무 공간이 차량이 바로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있는 경우가 많아 상자 수백 개를 사람들이 직접 옮기기도 했단다. 환경을 위해 이면지 사용이 많아 자료 앞뒤를 꼼꼼히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기도 했다. 6월 한 달 동안 시범운영 기간을 거쳤다. 클릭 수는 4만 회 정도였다. 검색어 맞히기 이벤트 결과, 환경 이슈 관련해서는 ‘미세먼지, 플라스틱, 쓰레기’가 차례로 많이 나왔다. 반응도 다양했다. “꼭 하고 싶었지만 못했는데, 도와줘서 고맙다” “유료 아카이브가 많은데 무료여서 좋다” 등이 있었다. “현재의 환경 문제들에 대해 오래전부터 대책을 고민하고 노력한 단체와 활동가들의 기록을 보니 신기하다”는 이도 있었다. 장 이사장은 “격동의 시기에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단체들의 활동 기록을 사라지지 않게 살려내 보람을 느낀다”며 1단계를 마친 뒤 의욕적으로 다음 단계 진행에 나서고 있다. 그는 환경 분야 자료를 구글처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풀숲을 키워가려 한다. 풀뿌리 환경단체는 물론 학계, 개인 등 수집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디지털화해 아카이브에 실으려 한다. “한두 해로 끝나지 않고 계속해, 희망하는 곳의 소장 자료를 다 받아 디지털화해주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풀숲이 환경보전 활동 역사의 뼈대를 세우고, 환경 운동과 연구를 활성화하는 근간이 되도록 연구 지원 프로그램도 만들겠다”고 했다. 아카이브 공식 공개일에 창립 2주년을 맞은 숲과나눔은 출연 기업의 간섭을 전혀 받지 않고 재원을 쓸 수 있는 ‘보기 드문’ 공익재단이다. 이사회는 물론 직원들까지 출연 기업과 연관이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에스케이(SK)하이닉스가 기금을 출연하면서 독립적인 운영을 보장했다”며 행운이라고 그는 말했다. “우리 재단이 성공적으로 잘 운영돼야 독립적인 공익재단이 더 늘 수 있기에 책임감이 커 더 열심히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2월 장 이사장은 스스로 정년을 3년 앞당겨 교수직을 그만뒀다. 재단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그는 재단을 자신의 인생 마지막 과제로 생각하고 헌신하려 한다. 장 이사장은 “시민들에게는 씨앗과 열매, 휴식 공간을 아낌없이 나눠 주는 숲과 같은 곳이 되길 꿈꾼다”며 “신뢰받을 수 있는 환경 분야 인재를 키우고 대안을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싶다”고 했다. 이현숙 선임기자 hslee@hani.co.kr (출처= 한겨레 서울&)
숲과나눔,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 '풀씨·풀꽃' 공모…"환경 난제 해결" (뷰어스)
(뷰어스 = 김미라 기자)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올 하반기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 ‘풀씨’와 ‘풀꽃’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풀씨’ 지원사업은 선정된 팀에게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해 환경·안전·보건분야 난제 해결을 위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숲과나눔은 지난 2018년부터 풀씨 사업을 시작하여 2020년 4기까지 총 172개 팀을 지원했으며, 2020년 하반기에도 풀씨 5기 최대 50팀에 총 1억 5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 사회를 안전하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이면 연령, 경력 상관없이 개인,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원주제 또한 환경, 안전, 건강 분야의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라면 세부 주제에 대한 제한은 없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8월 3일까지며, 활동 기간은 9~11월로 3개월이다. ‘풀꽃’ 지원사업은 풀씨 활동을 수료한 팀을 지원하는 2단계 지원 사업으로, 사업화 또는 운동화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발하는 풀꽃 4기는 최대 5팀을 선발해 팀별로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29일까지며, 사업 기간은 10개월(9월~2021년 6월)이다. 장재연 (재)숲과나눔 이사장은 “숲과나눔의 풀씨·풀꽃 지원 사업으로 환경, 안전, 보건 분야의 다양한 실험들이 장려되고 많은 도전이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해 작지만 큰 힘을 가진 아이디어들이 더욱 풍성해져 우리 사회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으로, 그리고 운동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뷰어스)
환경에 관심 있는 청년들 모여라 (더나은미래)
△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숲과나눔 사옥에서 열린 ‘풀씨아카데미 2기’ 수료식 현장. /김민정 사진작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환경 분야 공익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풀씨 아카데미’의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풀씨 아카데미는 환경에 관심 많은 청년들을 공익활동가로 양성하는 12주 과정의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홍수열 자원순환연구소 소장, 구도완 환경사회연구소 소장 등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환경운동의 역사와 주요 이슈를 배울 수 있다. 크라우드 펀딩과 유튜브 홍보 등 모금과 홍보에 관한 강의도 마련되며, 환경 캠페인을 함께 기획하고 실행해보는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운동을 실천하는 개인 프로젝트도 수행하게 된다. 풀씨 아카데미 선배들과 함께하는 ‘홈커밍 데이’ 시간도 눈길을 끈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다. 더나은미래 홈페이지(futurechosun.com)와 숲과나눔 홈페이지(koreashe.org)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30명을 선발한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수료증을 발급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준다.  ≫ ‘풀씨 아카데미’ 3기 모집 ◇지원 대상: 환경 분야 공익 활동에 관심 있는 20~30세 청년 ◇교육 기간: 9월 11일~12월 4일(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5시 30분) ◇교육 장소: 재단법인 숲과나눔 강당(서울 양재) ◇모집 기간: 8월 9일까지 ◇지원 방법: 더나은미래 홈페이지, 숲과나눔 홈페이지 *지원하기 바로가기 ◇1차 합격자 발표: 8월 20일(예정) 더나은미래, 숲과나눔 홈페이지에 공지 ◇문의: (02)724-7866<더나은미래 사업팀>, (02)6318-9004<재단법인 숲과나눔> (출처= 더나은미래)
숲과나눔, ‘코로나 사태 극복 위한 긴급 지원사업’ 시작 (데일리한국)
  코로나19사태가 우리 사회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대안 찾기 지원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긴급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숲과 나눔은 코로나19로 인한 부정적 사회현상과 이에 대한 대안 발굴을 위한 조사, 연구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숲과나눔 측은 “코로나19 사태와 불가피한 엄격한 방역 행정으로 인해 시민 생활과 사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악영향이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각 분야의 시민사회의 활동 역시 비대면 상황으로 크게 위축돼 있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지원분야는 환경, 경제,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과 대안을 찾기 위한 조사, 기록, 분석, 모니터링 등의 활동이다. 주제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부정적 현상을 밝히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 및 조사연구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환경 개선이나 사회 유대를 강화, 증진시킨 사례발굴과 확대방안을 제시하는 활동 및 조사연구 등이다. 진행하고자 하는 활동과 조사연구는 정부의 통계와 자료, 여론조사 결과, 언론자료 수집 분석 등과 같은 실증적 자료를 토대로 진행해야 하며, 원론적이거나 추상적인 주장을 나열하는 활동 및 조사연구는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대상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시민사회단체(종교기관, 복지기관, 노동조합, 직능단체, 법적 지원단체,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센터 등은 제외)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단체는 최대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3개월간(2020년 8월~10월)의 활동 기회를 얻게 된다. 총 지원 규모는 2억 원 수준이 될 예정이다. 지원서는 오는 19일까지 숲과나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단체들의 연구 및 활동 결과는 오는 11월 1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진행예정인 제2회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에서 공개 발표될 예정이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아직도 코로나19의 정체와 피해의 규모나 성격 등이 불확실한 부분이 많다”면서 “성급하게 포스트 코로나를 논하기보다는 방역 정책에 대한 평가와 인권 침해, 경제 영향과 고용 불안 등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다양한 사회문제의 실체적 진실을 확인하고 합리적 대응에 관한 진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이사장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 바람직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이 사업이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데일리한국
콜롬버스부터 핵폭탄까지...인류세에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선 (프레시안)
최병두 대구대 명예교수 "자본주의 한계 극복하고 생태적 녹색 전환해야" [프레시안= 이대희 기자] 코로나19 대유행이 지구 체제를 뿌리부터 흔드는 가운데, 더 근본적 위협인 기후위기가 차차 현실화하고 있다. 대전환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종전에는 급진적 주장으로만 치부된 ‘그린 뉴딜’이라는 이름으로 현실 정치에 등장하고, 기본소득 논의까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더 근본적으로 현 체제를 인류세(anthropocene)로 규정한 후, 인류의 사회와 자연을 이분화해 인간의 자연 지배를 정당화한 서구적 근대론을 버리고, 생태론적 체제로 전환을 전 인류가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6일 서울 서초구 재단법인 숲과나눔 강당에서 열린 ‘코로나19, 전환, 그리고 생명자유공동체’ 공개 포럼에서 인류세의 의미를 짚은 최병두 대구대학교 명예교수는 녹색 전환(최 교수는 그린 뉴딜 개념 대신 녹색 전환 개념을 강조했다)의 필요성을 역설한 후, 현 지구 체제의 중심인 "자본주의적 사회경제체제에 내재한 심각한 한계"를 극복하는 데 인류가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체제를 보완하는 수준의 '그린 딜'로는 현 지구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는 지적으로 풀이된다. 강연은 숲과나눔이 주최하고 포럼 생명자유공동체가 주관했다. 생명자유공동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모든 생명이 자유로운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연구 공동체다. 이번 공개 포럼은 생명자유공동체가 다섯 번째로 마련한 대중과의 대화 장이다. 올해 들어서는 처음 열렸다. ▲기후위기는 인류를 위협하는 가장 근본적 위기다. 인류가 지금의 위기를 낳았다. 그 위기의 핵심은 자본주의다. 따라서, 자본주의를 극복하지 않는 한 기후위기 극복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pikist.com 인류가 인류 위협하는 시대 코로나19 사태가 크게 보아 기후위기의 한 형태라는 점에서는 대체로 세계의 시각이 일치한다. 인류의 서식지가 커지면서, 종전에는 어느 정도 뚜렷이 구분되던 인간 서식지와 자연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이를 통해 기존에는 인류를 위협하지 않던 바이러스가 퍼진 사태가 코로나19라는 지적이다. 이 같은 시각을 확장하면, 이번 위기의 본질은 자연이 아닌 인류에 있음을 확인 가능하다. 인류가 자연을 침공하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 생겨났다는 인식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인류가 인류를 위협'하는 사태가 코로나19의 본질이라는 시각으로 환원 가능하다. 인류의 인류를 향한 위협이 더 근본적으로 진행되는 상황이 기후위기라는 본질로도 가닿을 수 있다. 이미 과학자들의 모임인 기후변화에관한정부간협의체(IPCC)가 진단했듯, 지구 기온은 산업혁명 이후 약 200여 년간 종전보다 섭씨 1도 상승했으며, 0.5도가 더 오른다면 기후의 이상성은 되돌릴 수 없게 된다. 인류가 자연을 강력하게 통제함에 따라 오히려 인류를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상황이 초래됐다는 얘기다. 최병두 교수는 이 같은 관점에서 지금은 인류세를 재인식하고, 인류세를 새롭게 만들어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현재 지질학적으로 인류는 홀로세(holocene, 현세)에 살고 있다. 약 1만 년 전 지구가 빙하기를 끝내고 고온기를 맞이하면서 기후가 온화해지고, 그에 따라 신석기 혁명이 일어나면서 현 인류 문명이 이뤄졌다. 인류세 개념은 지질학적 변화와 관계없이, 2000년 대기 화학자 파울 크뤼천(Paul Jozef Crutzen)이 제안한 가설적 개념이다. 인류가 자연을 바꿀 정도로 힘이 강해진 현대는 종전 홀로세와 구분해 불러야 한다는 뜻에서 제시한 단어다. 인류세가 지질학적으로 엄정한 용어가 아닌 만큼, 인류세의 시작점은 학자에 따라 멀게는 콜럼버스가 북미에 가닿은 1492년부터 증기기관을 본격적으로 사용해 지구 기온을 끌어올린 산업혁명기 등으로 설명된다. 가깝게는 핵에너지가 이전과 이후를 나눈 1950년대 이후를 인류세로 보는 시각도 있다. 시작점에 관한 논쟁과 관계없이, 홀로세와 인류세를 나누는 가장 결정적 기준은 결국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급격히 치솟고, 그로 인해 지구 기후가 본격적으로 변화하는 시대가 된다. 즉, 인류세 개념을 통칭하는 이들에 따르면 우리는 현재 인류세를 살아가고 있다. 최병두 교수는 인류세에 들어 "인간이 지구 시스템 변화의 지배적 추동자가 됐다"며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는 생태위기는 지구 시스템으로 인해 일어나는 게 아닌, 인류가 '지질학적 수준'으로 일으킨 사회경제적 힘에 의해 일어났다"고 강조했다. ▲26일 서울 서초구 숲과나눔 강당에서 열린 최병두 교수의 강연. ⓒ프레시안(이대희) 자본주의가 위기 근본 원인 최 교수는 인류세의 핵심 원인으로 자본주의적 산업화 과정을 꼽았다. 콜럼버스로부터 핵에너지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변화의 원동력은 결국 자본주의 체제로 설명 가능하다. 인간의 무한한 욕망을 긍정하는 자본주의 체제는 이전과 전혀 다른 수준의 대규모 자원 소비의 동력이 됐고, 대량 소비 매커니즘을 만들었다. 이 매커니즘은 기술 발달에 따라 이제 지구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태가 특히 인류에 큰 타격을 입힌 부분은 지구적 자본주의 매커니즘을 공격했다는 데서도 찾을 수 있다. 공장이 멈추고, 비행기가 멈춰 지구적 관광 산업이 붕괴한 현실을 전 인류가 수 개월 째 경험하고 있다. 결국 자본주의 매커니즘이 인류세를 낳았고, 그 결과 인류세가 인류가 인류를 위협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지적이다. "생산-소비를 공통 축으로 전개되는 지구생태계의 순환과 사회경제체계의 순환은 통합적으로 사회-자연 체계를 구성한다. 이러한 통합적 체계 구성에서 어느 한 순환체계는 다른 순환체계에 영향을 미치며 공진화(coevolution)한다. 즉, 한 순환체계의 위기는 다른 순환체계의 위기를 초래한다. 따라서 인간이 자연을 대상화하여 정복하는 것은 자연뿐 아니라, 인간을 대상화하고 지배하려는 것이며, 이는 결국 사회와 자연의 공멸을 의미한다." 이 같은 문제의식은 필히 다음과 같은 결론으로 이어진다. “자본주의 사회경제체제에서 전개되는 생산과 소비 활동은 자연생태계가 허용하는 범위를 벗어나 지구적 생태위기를 심화한다. (...) 따라서 자본주의 사회경제체제에 대한 관리와 조정 없이 당면한 지구적 생태위기를 기술적으로 극복하기란 불가능하다." 생태적 녹색 전환 외에 대안 없다 최 교수는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은 결국 녹색 전환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 전환에 성공해 인류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한다면, 인류세의 정의도 새롭게 이해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인류세가 인간의 힘으로 자연을 지질학적 수준으로 바꿔 만들어진 시기라면, 그 위협을 극복하는 시대도 인류세로 명명해야 한다는 뜻이다. 지금의 위기에 압도되지 말고, 의지를 가져야 한다는 뜻으로 읽힌다. "인류세는 지구적 생태위기에 처한 인류가 이미 진입한 지질시대라기보다는, 앞으로 인간이 지구상에 만들어내야 할 새로운 생태문명의 대안적 세계를 상징하는 수사 또는 메타포로 이해될 수 있다. 즉, 인류세란 이미 도래했다기보다는, 현재 도래하고 있는, 또는 앞으로 도래할 지질시대다. 이 지질시대의 특성은 현재 인류가 당면한 지구적 생태 위기를 어떻게 성찰하고 이에 대처하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인류세를 '인간이 만들어갈 새로운 생태 문명 시기'로 만들기 위해 중요한 건, 결국 인류세의 위기를 촉발한 자본주의를 극복해야 한다고 최 교수가 강조한 배경이다. "위기에 처한 지구 생태환경에 대한 직접적 처방도 필요하지만, 더 긴요한 것은 이 위기를 초래한 인간의 의식과 (서구 근대성과 자본주의로 대표되는) 사회 구조, 즉 자연과 사회를 구분하는 이원론과 이에 바탕한 자연 지배 의식, 그리고 무한한 성장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사회경제체제에 내재한 심각한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다." 최 교수는 따라서 작금의 그린 뉴딜로 수사되는 전환이 근본적 녹색 전환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시각에서 현 정부의 뉴딜에는 문제가 많다고 최 교수는 지적했다. 최 교수는 우선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한 정부의 한국형 뉴딜을 두고 "(생태위기라는) 위기 근원의 해소와는 무관"한 정책으로 "오히려 비대면의 고착화를 전제한 비생태적 방안"이라고 비판했다. 한국 정부 발 그린 뉴딜을 두고도 최 교수는 "그린 뉴딜의 진정한 의미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탈탄소 에너지 전환과 이를 통한 불평등 해소"에 있어야 하나, 정부 발 그린 뉴딜은 "과거 정부의 녹색성장에서 대규모 토목사업만 뺀 수준"으로 읽힌다고 개탄했다. 출처= 프레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