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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나눔, 환경·안전·보건 연구자 2차 모집 (환경일보)
[환경일보]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이 우리 사회의 환경·안전·보건 분야 난제를 해결할 ‘박사후펠로우십’과 ‘특정주제연구자’를 올 2월에 이어 2차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8월21일부터 9월1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박사후펠로우십’은 재단의 창립취지와 미션에 맞는 연구를 수행할 박사학위 소지자로,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미만자(2015년 8월~2019년 8월 취득자)를 대상으로 최대 2년까지, 연 최대 1억원의 연구비와 생활비가 지원된다. ‘특정주제연구자’는 재단에서 지정하는 특정 주제 연구를 희망하는 연구자로 석사 과정생부터 지원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서 해당 분야의 난제 해결을 위해 활동 중인 현장활동가(학사 이상, 경력 만 5년 이상)에게도 기회가 주어지며, 1년 동안 연구비와 생활비로 최대 300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2차 모집에 재단이 제시한 연구주제는 ▷기후변화의 건강 영향 ▷대국민 위해도 소통 정책 및 제도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에 대한 환경 지원 ▷미세먼지의 위해도 소통 ▷우리 사회의 안전 인식 증진을 위한 정책 ▷지속 가능한 농촌 태양광 사업 ▷직업병의 사회보장 ▷한반도 환경협력 ▷해양 플라스틱 등으로 우리 사회가 중점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현재 1차로 선발한 7명의 연구자들 이외에 추가로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해 연구에 매진할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숲과나눔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국내외 대학원생에게 등록금과 학습지원비를 지원하는 ‘석·박사과정’ 분야와 ‘글로벌리더십’ 분야,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해 연구하는 ‘박사후펠로우십’ 분야, 특정 주제를 연구하는 ‘특정주제연구자’ 분야 등 4가지다. 지난해 12월, 34명의 국내외 석박사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올해 초 박사후펠로우십 2명, 특정주제연구자 5명 등 총 41명의 인재를 선발했다. ​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출처 :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5408
[보도자료] (재)숲과나눔, 하반기 환경·안전·보건 분야 시민 아이디어 선정
[보도일시 : 2019. 8. 28.(수)부터] - (재)숲과나눔 시민 아이디어 지원 프로그램… 성장 단계에 따른 체계적 지원 - 풀씨 팀 중 우수팀 풀꽃 2기 선정, 팀당 2천만 원 지원으로 사업화 기회 제공 ​ - 풀씨 3기 시민 아이디어 46개 팀 선발… 해양쓰레기 줄이기, 공동체 회복, 환경교육 등 ​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2019년도 하반기 「시민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 풀꽃」(이하 풀꽃 공모전)과 「시민아이디어 지원사업 풀씨」(이하 풀씨 공모전)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2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풀꽃 공모전은 풀씨 활동을 수료한 팀 중 지난 풀꽃 1기 4개 팀을 선정한 것에 이어 3개 팀을 2기로 선정하였다. 이들은 향후 1년간 최대 2천만 원의 지원금을 통해 우리 사회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시범적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사업화, 운동화 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시스템 구축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인 맞춤형 저탄소 식생활 코칭 프로그램 개발 ▲플라스틱 프리(Plastic free) 실천자들을 위한 생활 미디어 플랫폼 제작 등이다. 한편 2019 하반기에 진행되는 풀씨 3기 공모전에는 다양한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다. 이중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 ▲안전·보건 분야의 노동환경 개선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공동체 모임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주제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 실험적인 아이디어 46개가 최종 선정되었다. 지원자는 수도권을 비롯 부산, 충남, 강원, 제주, 광주 등 전국에서 참여했다. 환경 주제는 플라스틱,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활동이 가장 많았으며 소규모 먹거리 모임과 환경 컨텐츠 제작 등도 다수를 차지했다. 풀씨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팀은 최대 300만 원의 활동 지원금을 받게 된다. 활동 기간은 3개월(오는 9~11월)이다. 연간 총 7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숲과나눔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은 난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활동을 지원하는 풀씨 사업을 시작으로, 우수 풀씨 활동팀에게 지원하는 풀꽃 사업, 사업화된 아이디어를 전국 규모로 확산하는 풀숲 사업으로 이어지며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힘 있는 정책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게 된다. ​ 장재연 (재)숲과나눔 이사장은 “올해 풀씨, 풀꽃 사업에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선정된 아이디어가 풀꽃, 풀숲으로 자라나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숲과나눔은 시민들과 함께 사회적 난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8년 7월 창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 ※ 첨부 : 1. ‘2019 숲과나눔 시민아이디어 지원사업 풀씨·풀꽃’ 오리엔테이션 사진 각 1부. 2. ‘2019 숲과나눔 시민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 풀꽃’ 선정팀 명단 1부. 3 . ‘2019 숲과나눔 시민아이디어 지원사업 풀씨’ 선정팀 명단 1부. 끝. >> 보도자료 내려 받기
[보도자료] (재)숲과나눔, ‘크리스 조던: 아름다움 너머’ 순천전 개최
[보도일시 : 2019. 8. 12.(월)부터] - 크리스 조던전 생태수도 순천 찾아…16일부터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 열려 - 환경문제를 다룬 다양한 장르의 사진, 영상, 설치 작품 64점…최고의 환경교육 전시 ​ ○ 대량생산, 대량소비로 점철된 현대 문화를 날카롭게 꼬집는 작가 크리스 조던의 작품이 생태수도 순천을 찾는다. ○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과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대학교, 플랫폼C가 주관하는 <크리스 조던 : 아름다움 너머> 순천전이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 범민홀에서 열린다. ○ 작가 크리스 조던은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100회 이상의 전시와 강연 등을 진행한 바 있는 환경예술사진 분야의 독보적인 작가다. 유명작인 플라스틱 쓰레기로 가득 찬 알바트로스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표현한 그의 작품들과 대비되면서 현 인류가 초래한 환경 파괴 문제를 보다 명징하게 드러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전시에서는 플라스틱 등 환경문제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사진, 영상 및 설치 작품 총 64점과 함께 작가의 대표작인 다큐멘터리 <알바트로스Albatross>가 상영된다. 특별히 순천시 지속가능협의회의 후원으로 생태교육을 겸한 전시 도슨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 지난 2월 서울 성곡미술관에서 열린 서울전은 13,500여 명의 누적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이어 부산전에서는 44일간 총 20,000여 명이 방문하고 언론에 다수 보도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많은 학교의 참여로 전시가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도 했으며, 청소년과 어린이 동반 관객의 호응이 높아 환경학습 콘텐츠로써 손색이 없음을 입증했다. ○ 이번 순천전에서는 유명 과학 서적 저자인 강양구 지식큐레이터의 특강을 비롯해 환경 관련 영화 상영 및 토크콘서트 등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 관람객에 환경교육 활동지를 제공하는 등 남녀노소 모든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교육 콘텐츠로써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이번 전시는 환경부, 주한유럽연합대표부,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 파타고니아코리아,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인디고서원 등 각계에서 후원한다. ○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서 생태적 의미가 큰 이번 전시를 진행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아름다운 생태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자연을 지키고 공존하려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닫는 전시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재)숲과나눔 홈페이지(www.koreashe.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는 이번 전시뿐만 아니라 순천 방문의 해를 맞이해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등 환경, 생태적 의미가 큰 행사를 잇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 주최사인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환경·안전·보건 분야 아이디어 지원사업, 인재 양성사업을 비롯해 시민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비영리 재단이다. 무분별한 소비, 과도한 편리 추구로 인한 생태계 파괴, 기후변화 등 여러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에서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자 마련한 본 전시는 오는 10월 제주전으로 이어진다. >> 보도자료 내려 받기
[보도자료] (재)숲과나눔, 환경·안전·보건 분야 난제 해결할 연구자 2차 모집
[보도일시 : 2019. 8. 7.(수)부터] - 기후변화 건강영향, 미세먼지 위해도 소통, 한반도 환경협력 등 과학성을 기반으로 난제 해결할 연구자 모집 - 박사후펠로우십 연 최대 1억 원, 특정주제연구자 연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 ○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이 우리 사회의 환경·안전·보건 분야 난제를 해결할 ‘박사후펠로우십’과 ‘특정주제연구자’를 올 2월에 이어 2차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8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 ‘박사후펠로우십’은 재단의 창립취지와 미션에 맞는 연구를 수행할 박사학위 소지자로,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미만자(2015년 8월~2019년 8월 취득자)를 대상으로 최대 2년까지, 연 최대 1억 원의 연구비와 생활비가 지원된다. ○ ‘특정주제연구자’는 재단에서 지정하는 특정 주제 연구를 희망하는 연구자로 석사 과정생부터 지원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서 해당 분야의 난제 해결을 위해 활동 중인 현장활동가 (학사 이상, 경력 만 5년 이상)에게도 기회가 주어지며, 1년 동안 연구비와 생활비로 최대 3천만 원이 지원된다. ○ 이번 2차 모집에 재단이 제시한 연구주제는 △기후변화의 건강 영향 △대국민 위해도 소통 정책 및 제도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에 대한 환경 지원 △미세먼지의 위해도 소통 △우리 사회의 안전 인식 증진을 위한 정책 △지속 가능한 농촌 태양광 사업 △직업병의 사회보장 △한반도 환경협력 △해양 플라스틱 등으로 우리 사회가 중점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다. ○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현재 1차로 선발한 7명의 연구자들 이외에 추가로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해 연구에 매진할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 숲과나눔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국내외 대학원생에게 등록금과 학습지원비를 지원하는 ‘석·박사과정’ 분야와 ‘글로벌리더십’ 분야,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해 연구하는 ‘박사후펠로우십’ 분야, 특정 주제를 연구하는 ‘특정주제연구자’ 분야 등 네 가지다. 지난해 12월, 34명의 국내외 석박사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올해 초 박사후펠로우십 2명, 특정주제연구자 5명 등 총 41명의 인재를 선발했다. ○ 자세한 사항은 숲과나눔 홈페이지(www.koreashe.org)를 참고하면 된다. ○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8년 7월 창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 보도자료 내려 받기
비닐봉지 없는 마켓·텀블러 대여 카페…반가워요 `윤리적 소비` (매일경제)
광교신도시의 신개념 유기농 신선마트 다곳에서는 청년농부와 직거래한 식재료를 다듬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한나 기자] 한국서 자리잡는 친환경 자원재생·재활용 문화 작년 일회용 컵 금지 이후 사용량 年 2400만개 줄어 광고필름 재활용·친환경 잡화… 2040세대 호응 얻으며 안착 새활용플라자 月 5천명 교육 40개 업사이클 기업도 입주 이한나, 이유진, 김하경 기자 ◆ 착한 소비, 세상을 바꾼다 ⑤ ◆ 한낮 최고기온이 섭씨 35도까지 올랐던 지난 6일 무더운 토요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골목에 위치한 `보틀팩토리`는 인산인해였다. 카페들이 즐비한 연희동 메인 골목에서 벗어나 주택가 한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부가 북적거렸다. 1년 전쯤 오픈한 `보틀팩토리`는 카페와 제로 웨이스트 숍, 텀블러 대여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하는 독특한 콘셉트 매장이다.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청년 두 명이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플라스틱을 아예 쓰지 않는 카페를 열기로 결심하며 탄생했다. 테이크아웃하려는데 텀블러가 없다면 매장에서 대여해야 한다. 쓴 후 매장에 돌려주면 일종의 적립금처럼 쌓여 나중에 음료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매장에는 손님이 직접 텀블러를 세척할 수 있는 싱크대도 있다. 지난 4월부터 매달 한 번씩 유기농 식료품과 개별 포장이 안 된 제품을 판매하는 마켓 `채우장`이 열리는데, 판매자나 구매자 모두 일회용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는다. 고객들이 직접 장바구니나 재사용 가능한 용기를 가져와 필요한 만큼만 담고, 무게를 달아 구매하는 형식이다. 상품 종류는 꽤 다양하다. 참기름, 깨, 과일, 채소, 디저트부터 생활용품이나 세제도 판다. 한 판매자는 "부모님이 직접 담양에서 재배한 채소를 판다"고 말했다. 가장 인기 있는 그래놀라는 개장 2시간 만에 동이 날 정도였다. 한 20대 고객은 "보틀팩토리를 알게 된 후 일회용품을 안 쓰려고 노력하다 보니 채우장까지 찾게 됐다"며 "여기까지 찾아온 사람들은 매장 취지를 알고 공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8월부터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으로 등록된 매장 내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금지했다. 지난해 6월부터 주요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 21개 업체가 환경부와 자율협약을 맺고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을 자제한 결과 1년 만에 일회용컵 사용이 2408만개나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매장에서 사용한 일회용컵 수거량도 지난해 7월 206t에 달했으나 올해 4월엔 58t으로, 9개월 만에 72%나 줄었다. 최근 심해진 미세먼지와 플라스틱 폐기물 사태로 환경에 대한 국민 인식도 바뀌고 있다.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집중 탐구해온 미국 작가 크리스 조던의 `아름다움 너머` 전시는 서울과 부산에서 관람객을 각각 1만4000명, 2만5000명 모았다. 이 전시를 기획한 이은진 플랫폼C 대표는 "성곡미술관 같은 주류 미술관에서 유치한 것도, 환경 관련 전시에 이렇게 많은 관람객이 든 것도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체계화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여러분, 지금은 쓰레기 중에 9%만 재활용된대요. 계속 쓰고 버리고 반복하면 2050년엔 120억t에 달하는 쓰레기가 묻히는 거예요. 이제부터 바꾸지 않으면 여러분이 마흔세 살이 될 때면 지구가 쓰레기 더미가 될 거예요." 지난달 28일 서울 성동구 새활용플라자 교육장. 쓰레기 더미 화면이 바뀌더니 쓰레기를 녹여 찍어낸 색색의 그릇, 암벽등반용 손잡이, 휴대폰 케이스가 등장했다. 화면에 시선을 고정하던 서울 서초구 신동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 28명이 "우와" 하고 탄성을 질렀다. 이들은 업사이클링 교육인 `소재 구조대` 프로그램에 참여해 쓰다 버린 생활용품을 분해해 쓸 수 있는 소재끼리 모으는 작업을 했다. 아이들은 장갑과 고글을 장착하고 키보드 분해 작업을 시작했다. 15분 만에 테이블은 반쪽으로 쪼개진 키보드와 튀어나온 자판들로 가득했다. 플라스틱 자판과 금속 나사뿐만 아니라 자판을 튀어오르게 하는 스프링, 실리콘까지 다양한 소재가 나왔다. "이건 어디다 놔야 하는 거야?" "철사랑 플라스틱은 다르잖아." 아이들은 스스로 분해된 부품을 종류별로 상자에 나눠 담았다. 아이들이 분해하는 키보드는 도시금속회수센터에서 기증받은 물건이다. 대표적인 분해 작업물인 장난감 물총도 신촌물총축제에서 쓰고 남은 것들을 활용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새활용플라자는 `새활용(업사이클)`에 대해 알리는 세계 최대 규모 단일 건물(지하 2층~지상 5층에 연면적 1만6530㎡)이다. 이곳에서 교육을 체험하는 인원만 월 5000명가량 된다. 36개 프로그램에 1만7000여 명이 참가했고, 총 10만6337명이 이곳을 방문했다. 유치원·초등학교 등 단체 관람부터 주말 가족 단위 개인 관람객도 적지 않다. 윤대영 서울새활용플라자 센터장은 "이제까지는 뭔가를 만들고 혁신하는 것에만 집중해왔지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에 대해서는 논의가 없었다"며 "새활용플라자에서는 제조 외에 폐기 단계까지 생각해, 꼭 만들어야 할 제품만 만들고, 버릴 물건들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알린다"고 말했다. 이곳에는 의류를 리폼하는 디자인업체 `젠니클로젯`, 전자제품을 수리하는 `인라이튼`, 폐석재를 리사이클하는 `에코스톤코리아`, 광고필름을 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리스트`, 자투리 스펀지로 치매환자 교육용 키트를 만드는 `플레이31` 등 40개 업체가 입주했다. 지속 가능 패션 브랜드 `나우`도 저변 확대에 적극적인 곳이다.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과 패션, 예술을 추구하는 이들을 전 세계에서 찾아 글과 사진으로 소개하는 `나우매거진`을 발간하고, 도산공원 인근 `나우하우스`에서 매달 지속 가능한 마켓을 연다. 친환경 패션·잡화 브랜드가 참여하고 천연 염색 클래스 등에서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나우 관계자는 "지속 가능성이란 이해하고 정의하기 어려운 개념이라 더 많은 사람이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이게 하려는 목적이 크다"며 "최근 젊은 층 사이에 소비 행태 변화가 감지된다"고 전했다. 얼마 전 `한국형 클린 뷰티`를 목표로 내건 신생 화장품 브랜드 `스킨그래머`도 등장했다. 모든 제품에 착한 성분을 포함시킨 것은 물론 패키지까지 처음부터 재활용할 수 있고 생분해가 가능하게 했다. 배송 포장재도 `지아미`라는 친환경 완충재와 종이 테이프를 활용한다. 브랜드를 론칭한 김도균 베이식스 대표는 "두 딸이 커가는 모습을 보며 환경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고, K뷰티가 이제 제품력뿐 아니라 지속 가능성도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해 브랜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다음달 출시될 신제품은 재활용한 PET나 폐유리를 섞은 용기에 담아 판매할 예정이다. <시리즈 끝> [기획취재팀 = 이한나 기자 / 이유진 기자 / 김하경 기자] 출처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9/07/561268/
[보도자료] ‘크리스 조던: 아름다움 너머’ 부산전 성료… 8월 순천전 개최
[보도일시 : 2019. 7. 23.(화)부터] - 관람객 성원 힘입어 기간 연장…44일간 누적 관람객 20,000여 명 넘겨 - 오는 8월 순천시와 공동주최로 <크리스 조던: 아름다움 너머> 순천전 개최 ​ ○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이 5월 25일부터 7월 14일까지 부산 F1963에서 개최한 <크리스 조던 : 아름다움 너머> 부산전을 성황리에 마치고 순천시(시장 허 석)와 공동주최로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 순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숲과나눔이 주최하고 플랫폼C가 주관한 <크리스 조던 : 아름다움 너머> 부산전은 환경예술사진 분야의 독보적인 작가인 크리스 조던의 대규모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플라스틱 등 환경문제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사진, 영상 및 설치 작품 총 65점과 함께 작가의 대표작인 다큐멘터리 <알바트로스Albatross>가 특별 상영됐다. 특히 역동적인 부산의 낮과 밤을 담은 작가의 신작 두 점이 최초로 공개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 이번 부산전의 누적 방문객 수는 44일간 20,000여 명을 기록했다. 이는 부산과 경상권에서 단체관람이 이어지고 기업 및 공공기관이 다수 관람하는 등 성황을 이룬 결과다. 개막 20여 일만에 관람객이 1만 명을 돌파해 6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전시 기간이 2주 연장되기도 했다. ○ 환경 다큐멘터리 상영과 GV, 큐레이터 토크 등 풍성한 연계 이벤트도 많았다. 특히 많은 중·고교의 단체관람으로 청소년과 어린이 동반 관객의 호응이 높아 전시가 환경학습 콘텐츠로써도 손색이 없음을 입증했다. 전시를 관람한 한 학생은 “작품을 보면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으로 침몰할 수 있는 지구에 대한 경각심을 느꼈고,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겠다”며 감상평을 남겼다. ○ 주제에 적극 공감한 환경부, 부산시, 부산문화재단, 고려제강, 파타고니아코리아, 한국남부발전,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토파비즈, 인디고서원 등 각계에서도 동참했다. 또한 서울전을 감명 깊게 본 뮤지션 루시드폴이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 참여해 관람객에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 주최·주관사는 부산전의 감동을 순천, 제주 등 지역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 범민홀에서 개최되는 <크리스 조던 : 아름다움 너머> 순천전은 순천시와 숲과나눔이 공동주최하며 국립순천대학교와 플랫폼C가 공동주관을 맡는다.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작가의 환경사진전에 많은 순천시민과 광양, 여수, 광주 등 인접 지역 시민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큰 성원을 보내주신 부산과 경상권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숲과나눔은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시민 인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겠다”며 “생태수도 순천에서 이어질 순천전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주최사인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8년 7월 창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아이디어 지원사업, 인재 육성사업을 비롯해 시민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홍보·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보도자료 내려 받기
일환경건강센터-㈜가온, 노동자 건강증진 협약 (충북일보)
  [충북일보] 민간 최초로 청주에 설립된 공익산업보건센터인 일환경건강센터와 사회적기업 ㈜가온이 지역 노동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재단법인 숲과나눔 일환경건강센터는 16일 ㈜가온과 '노동자 산업 안전보건서비스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노동자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의 일터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협약을 했다. 주요 내용은 △노동자의 건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프로그램 상담 장소 제공 △노동자 건강관리를 위한 전문 인력 및 보건서비스 제공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올 하반기부터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건강 교육 및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산후관리사, 가사관리사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류현철 일환경건강센터 부센터장은 "지역사회에 직업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에게 지속적인 건강관리 상담과 산업안전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가내 근로라는 이유로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근로기준법이나 산업재해보상보험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가사관리사 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일환경건강센터는 재단법인 숲과나눔의 부설기관으로 반도체 산업 협력업체의 환경·안전·보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일터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설립된 민간 최초 공익산업보건센터다. 센터는 소규모 영세업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 보건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등 직업병 예방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출처 :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586661
[보도자료](재)숲과나눔 일환경건강센터-사회적기업 ㈜가온 업무협약 체결
[보도일시 : 2019. 7.16.(화)부터] - 상호 업무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노동자의 업무상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에 뜻 모아 - 산후관리사 · 가사관리사 · 요양보호사 등 노동자에 산업안전보건서비스 제공 ​ 재단법인 숲과나눔 일환경건강센터(센터장 김형렬)가 사회적기업 (주)가온과 ‘노동자 산업안전보건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화) 밝혔다. 양 기관은 상호 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토대로 지역사회 노동자의 업무상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을 위해 힘을 합치게 됐으며, 올 하반기부터 요양보호사를 우선하여 건강 교육 및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산후관리사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동자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의 일터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노동자의 건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프로그램 상담 장소 제공 △노동자 건강관리를 위한 전문 인력 및 보건서비스 제공 등이다. 류현철 일환경건강센터 부센터장은 “지역사회에 직업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에게 지속적인 건강관리(상담)와 산업안전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가내 근로라는 이유로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근로기준법이나 산업재해보상보험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가사관리사 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일환경건강센터는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의 부설기관으로 반도체 산업 협력업체의 환경·안전·보건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일터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설립된 민간 최초 공익산업보건센터다. 센터는 소규모 영세업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 보건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등 직업병 예방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2019년 7월 16일 (재)숲과나눔 일환경건강센터 문의: 일환경건강센터 043-904-7411,5 / qlrlgu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