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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s View_18] 아카이브로 살펴본 설악산 수난사😢

작성자
숲과나눔
작성일
2023-03-13 10:45
조회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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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ame%$님, 얼마 전 환경부에서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를 '조건부 동의'한다고 발표하였죠. 국제 사회는 2030년까지 육상과 바다에서 각각 30%의 보호구역을 지정해야 한다는 정량적 목표가 수립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에 진전이 있지만 아직 국내 사정은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환경부 발표가 있던 다음날, 숲과나눔은 <쿤밍-몬트리올 GBF 채택과 한국 사회의 과제>세미나를 개최하여 국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논의하였습니다. 다소 무겁지만 침착했던 세미나 현장 이야기와 설악산을 지키기 위한 치열했던 역사를 준비했습니다.
😎 오늘의 View
 ♦️ 아카이브로 살펴본 설악산 수난사
 ♦️쿤밍-몬트리올 GBF 채택 이후, 한국사회의 과제는?
 ♦️ 탄소중립전환을 위한 추진비용과 편익을 논의해야 할 때
 ♦️ SHE뉴스 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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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로 살펴본 설악산 수난사


양양군과 강원도는 1982년 문화재위원회가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을 부결시킨 이후 지금까지 41년 동안 행정심판과 소송, 주민투쟁을 통해 마침내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되게 되었다고 환호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그보다 더 오랜 시간을 설악산을 사랑했고, 설악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환경아카이브 풀숲에서 확인한 천연보호구역 지정취지문(1965년 11월 15일)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자연 상의 피해가 가장 적다고 할 수 있는 지역이 설악산과 그 외 수개 지역에 불과할 것이나, 이 지역만이라도 우선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여야 할 것이다.” 


설악산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이자, 국립공원, 그리고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가장 높은 분류 등급인 ‘Ia(엄정자연보전지역)’으로도 등록되어 있다. 우리 사회는 설악산의 생태적 가치를 인정했고,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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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밍-몬트리올 GBF 채택 이후,
한국사회의 과제는?

유엔 생물다양성 협약에서 채택된 프레임워크는 최초로 생물다양성에 대한 정량적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역사적 진전이 있었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국립공원처럼 이미 존재하는 보호구역을 보전하는 것도 어려워 보입니다. '쿤밍-몬트리올 GBF 채택과 한국사회 과제' 세미나에서는 어떤 논의가 오고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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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전환을 위해
추진비용과 편익을 논의해야 할 때

탄소중립이 전 세계 과제가 됨에 따라 한국 정부도 제도마련에 속도를 내고있지만 탄소중립전환을 위한 비용과 편익 분석은 아직 미진합니다. 풀씨행동연구소는 탄소중립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향후 우리나라 탄소중립 논의 방향과 추진비용, 편익 연구를 위한 과제를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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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뉴스  

전 세계 기업들의 탄소중립선언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평가한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24개 기업 중 우리나라 기업은 삼성전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는 2025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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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s View는 (재)숲과나눔에서 매 월 환경·안전·보건 분야 연구와 활동을 공유하는 전문 뉴스레터입니다. 본 뉴스레터는 기존 숲과나눔 뉴스레터 수신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분, 그 외 숲과나눔과 인연이 닿은 분들께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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