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경부고속도로 판교 나들목 인근에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70여 그루가 밑동만 남긴 채 잘려나간 사건이 있었습니다. 도시에 함께 살고있는 생명으로서 나무에 대한 존중과 배려는 어디서 찾아볼 수 있을까요? 어쩌면 뉴욕의 가로수 지도가 해답의 실마리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뉴욕은 '트리카운트'라는 가로수 인구 조사(Street Tree Census)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뉴욕에 있는 가로수의 수, 크기, 수종에 대한 정보부터 각가의 나무가 어떤 환경 혜택을 주는지 그리고 시민들이 나무를 돌보는 데 참여하고 싶다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도시는 가로수를 어떻게 돌보고 있을까요? 숫자를 통해 서울의 가로수를 알아보았습니다.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방법은 건강관리와 비슷합니다. 다양한 지표를 활용하여 건강의 정도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죠. 하지만 개발로 우리는 너무 많은 자연을 잃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국제시민사회는 생물다양성 악화를 막기위해 '2030년까지의 자연의 긍정적 회복'이라는 글로벌 목표에 합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새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이 엇박자를 그리며 여러 난항이 예상됩니다. 탄소중립을 둘러싼 논의는 이념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 속에 쉬즈뷰는 탄소중립과 관련된 소모적 진영 논쟁에서 벗어나 문재인 정부의 기후환경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살펴보고 새 정부의 탄소중립 과제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360.esg는 ESG 관련 논의에 청년세대, 시민사회, 연구자 등 다양한 관점, 즉 360도를 아우르는 다각적 시각을 도입하는데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연구회입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연구자, 학생, 직장인이 모여 ESG경영을 연구합니다. 360.esg를 인터뷰 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