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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칼럼 [에코저널] (재)숲과나눔, ‘난제 해결 시민 아이디어’ 선정
2018.10.26

[에코저널] (재)숲과나눔, ‘난제 해결 시민 아이디어’ 선정 - 상세정보

다양한 계층 참여…44개 환경·안전·보건 분야

【에코저널=서울】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2018년도 시민아이디어 지원사업 ‘풀:씨’(이하 풀씨 공모전)’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숲과나눔의 첫 공모전에는 우리 사회를 안전하고 건강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와 나눔을 실천할 플랫폼 마련 ▲공동체의 돌봄 문화 만들기 등 그간 대안으로 제시되어왔지만 실행할 기회가 없었던 실험적인 아이디어 등 44개 팀이 선정됐다.

지원자는 14세 중학생 팀부터 60대 교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지고 있었으며, 20, 30대의 지원이 가장 많았다. 활동주제는 환경과 관련한 이슈가 약 70%를 차지했고 안전과 보건 분야의 주제들도 잇따랐다. 환경 주제와 관련하여서는 플라스틱 쓰레기 및 일회용품 사용과 관련한 아이디어가 가장 많았으며, 미세먼지와 관련한 주제도 다수를 차지했다.

풀씨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팀은 최대 300만원의 활동 지원금을 받게 된다. 활동 기간은 약 2개월(오는 11~12월)이다.

연간 총 7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 ‘풀:씨’는 내년부터 최대 100개 팀을 지원한다. 이중 우수 10개 팀은 스타트업 규모의 ‘풀:꽃’, 최우수 1~2개 팀은 전국 규모 사업인 ‘풀:숲’으로 확대 지원해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힘 있는 정책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 예정이다.

장재연 (재)숲과나눔 이사장은 “올해 풀씨 사업에 지원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선정된 아이디어 풀씨가 풀꽃, 풀숲으로 잘 자라나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숲과나눔은 시민들과 함께 사회적 난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8년 7월 창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이병구 기자 lbk@ecojournal.co.kr

 

출처 : http://www.ecojournal.co.kr/news_view.html?code=02000000&uid=109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