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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칼럼 숲과나눔, 세 번째 생명자유공동체 공개 포럼 개최 (환경일보)
2021.09.24

숲과나눔, 세 번째 생명자유공동체 공개 포럼 개최 (환경일보) - 상세정보

커먼즈와 회복력을 주제로 전환의 정치와 기획 탐색

[환경일보]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포럼 생명자유공동체’의 2021년 세 번째 공개 포럼 ‘전환의 열쇠 말: 커먼즈와 회복력’을 9월 9일 목요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커먼즈(commons)와 회복력(resilience)이라는 두 열쇠 말을 중심으로 전환의 정치와 기획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다.

‘포럼 생명자유공동체’ 운영위원장 구도완 소장(환경사회연구소)은 “커먼즈와 회복력 개념을 중심으로 어떤 전환을 어떻게 기획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공개 포럼은 ▷커먼즈로 전환을 상상하기(홍덕화, 충북대학교 사회학과) ▷생태사회적 경제 모델에 의거한 울주형 산림 일자리사업에 대한 평가: 사회적 경제의 생태화와 그린뉴딜 거버넌스 사이에서(한상진, 울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등의 발표와 안새롬(서울대학교 협동과정 환경교육 전공), 한새롬(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의 지정토론, 그리고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홍덕화 교수는 전환 정치의 지형을 살펴보며 전환 전략으로서 커먼즈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홍 교수는 커먼즈 정치의 시각에서 커먼즈와 공적인 것(public)의 관계를 재조명할 것을 제안하고, 에너지전환과 교통전환을 사례로 ‘우리 모두의 것’에 담긴 잠재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상진 교수는 생태적 자활과 공동체 기반 경제의 결합으로서 생태사회적 경제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

한 교수는 울산지역의 숲가꾸기 사회적 협동조합 사례를 통해 어떻게 회복력 있는 생태사회적 경제를 만들 수 있는지 살펴본다. 사전 신청은 (재)숲과나눔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포럼 생명자유공동체’는 '모든 생명이 자유로운 공동체'를 위한 대안 담론을 모색하기 위해 (재)숲과나눔이 형성한 연구 공동체이다.

포럼은 2019년부터 기후위기·녹색전환·탈성장·커먼즈·비인간·에코페미니즘 등을 주제로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하면서 대안 담론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출처 :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7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