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참여형 연구 지원… 동아사이언스, 어린이과학동아 지구사랑탐사대와 연계
- 환경·안전·보건 분야 젊은 연구자와 시민과학자를 양성하여 시민과학 성장 도모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이 환경·안전·보건 분야 연구자의 ‘시민 참여형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인 「시민과학풀씨」 2기 연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과학풀씨」는 시민과학에 관심 있는 젊은 연구자들에게 연구 기회를, 시민에게는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연구 프로젝트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연구 지원사업은 재단법인 숲과나눔과 동아사이언스가 함께 운영한다.
시민과 함께 조사하고 성과를 만드는 환경·안전·보건 분야 연구라면 어떤 주제도 가능하며, 모든 연구 과정에는 가족 단위로 구성된 시민과학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연구 프로젝트 과정 중 시민과학자 대상의 온라인 강연과 미팅, 현장교육이 필수로 포함되어야 한다.
시민과학의 아이디어를 가진 20세 이상 개인 연구자 또는 5명 이내의 팀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선정된 팀은 최대 300만 원의 연구 지원비와 함께 6개월간(2021년 5월~10월)의 활동 기회를 얻게 된다. 선정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시민과학자는 어린이과학동아 지구사랑탐사대 9기 가족 대원들이다.
선정팀들의 연구 및 활동 결과는 오는 11월 16일(화)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진행 예정인 「제3회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에서 공개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021년 3월 1일(월)부터 3월 22일(월) 오후 1시까지이며, 공모안 등 자세한 사항은 숲과나눔 홈페이지(www.koreashe.org)를 참고하면 된다.
장재연 (재)숲과나눔 이사장은 “젊은 연구자들이 연구실, 실험실을 넘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현장 속에서 생생한 연구 성과를 얻기를 기대한다. 숲과나눔은 시민과학자를 양성하고 시민과학과 문화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창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2021년 2월 24일
(재)숲과나눔
문의: 재단법인 숲과나눔(숲과나눔 사무처)
02-6318-9004 / ontheroad@koreash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