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자유공동체 2024년 두번째 대화마당 '인류세와 다종적 생존'

올 여름도 유난히 뜨겁습니다. 지난 7월21일 전 지구의 평균 기온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뜨거운 17.09도를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5년 이내 산업화 이후 1.5도라는 지구 기온 상승 마지노선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도 나옵니다.
지구가 직면한 위기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새로운 세계를 모색할 수 있을까요.

(재) 숲과나눔의 ‘포럼 생명자유공동체’는 2024년 비인간을 주제로 공개 포럼을 열고 있습니다.
두 번째 대화마당에서는 인류세의 위기 속에서 인간과 비인간의 협력을 통한 생존의 가능성을 찾아봅니다.

최명애 교수는 쌀에 의탁해 삶을 꾸려온 강원도 철원의 쌀 농부와 두루미를 찾아갑니다. 존재의 존속이 우려되는 위기 속에서 다종의 협력을 통해 희망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서지현 교수는 칠레 아타카마 소금 사막으로 우리를 데려갑니다. 소금 사막의 인간과 비인간들은 어떻게 복수의 우주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동료 시민들과 함께 다종의 세계를 짓고자 하는 대화의 장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4년 8월 29일 목요일 오후 3시- 5시 40분
✅장소: 온라인 및 오프라인(숲과나눔 대강당: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606 금정빌딩 6층)

✔참가 신청을 하신 분에 한하여 온라인 링크를 안내드립니다.
✅참가신청 링크: https://forms.gle/eyL2scBXqYrVB9QV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