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씨 활동게시판

[미래를 위한 예비교사 모임 '오늘'] 기후위기를 막을 마지막 예비교사가 직접 만드는 ‘미래를 위한 교육과정’ 

7기
작성자
hajongkim93
작성일
2021-10-10 21:44
조회
722
1. 해결하고자 하는 난제와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활동내용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2050 탄소중립 선언 등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환경부,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 등 기후환경교육을 추진하고자하는 계획을 세움.

- 하지만 실제 교육과정에 반영한다고 한들 실제로 교원양성기관에서 기후위기를 여러 관점에서 가르칠 교수자가 매우 부족한 현실일 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문제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청소년 세대와는 달리 그 관심도가 많이 적어 보임.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인한 비대면 수업의 확대로 학내 학생회, 동아리 등 학생활동 전반이 침체되어 있음.

-온오프라인 병행 활동을 통해 학내 기후위기 공론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초등 예비교사들이 교원양성기관에서부터 직접 몸으로 겪고 스스로 연구하며 고민함으로써 기후ㆍ생태 문제와 기후 불평등을 제대로 된 관점으로 바라보며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과 담론을 개발하고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

- 지난 풀씨 6기 활동에 이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책임질 예비교사들을 위한 콘텐츠를 축적하고 기존 춘천지역에서만 진행했던 상반기 세미나 및 기후행동 사업을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하여 우리의 관점을 담은 기후환경 교육봉사를 추진하여 체험적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함.

2. 현재까지 활동 경과보고

<9월>

- 기후위기와 불평등 세미나(기후위기와 자본주의, IPCC 6차 평가보고서 제1차실무그룹 보고서 읽기) 진행

- 기후환경 관련 초등권장도서(불타는 지구를 구해줘-기후변화를 막는 어린이 영웅들,  탈성장 쫌 아는 10대) 책모임

- 기후환경교육(기후환경교육은 기후행동이 아니다) 세미나

- 예비교사 워크샵 및 집담회 기획 및 프로그램 계획

- 예비교사 워크샵 현장 담당자 및 현장교사(포남초, 유천초, 옥천초 운산분교 등) 미팅

<10월>

- 예비교사 워크샵 사전답사(강릉 포남초등학교, 옥천초등학교운산분교, 강릉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현장)

- '오늘' 찾아가는 기후행동 학교 기획 및 프로그램 구성

-서울교대 기후교활단 축제 부스 지원 논의

- 춘천시 꿈마루 청소년 수련관 교육봉사 관련 미팅 및 일정 논의

3. 앞으로의 활동 계획

- 서울교육대학교 학내 카페 일회용컵 사용금지 캠페인 및 학내 전시회 지원 예정(10월 말)

- 강릉에서 교육현장 워크숍(포남초-채식 수업 / 우유급식 폐지 및 주1회 채식급식 도입 사례 공유, 운산분교 - 작은학교 생태수업 사례 공유, 강릉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건설현장 방문 및 범시민대책위 간담회, 현장교사와의 만남 등)을 진행할 예정(11월 중순)

-초등 예비교사 '미래를 위한 교육과정' 집담회 및 채식 포트락파티를 열어 현 기후환경교육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미래를 위한 예비교사 교육과정'을 구성하기 위한 아이디어 토론을 진행하고자 함(11월 말).

- 위 활동계획과 함께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지속적인 기후위기 공론화 캠페인을 이어가고자 함.

- 활동한 내용과 수업, 세미나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예비교사를 위한 기후변화 이야기’ 2권을제작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