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결하고자 하는 난제와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활동내용
 : 범람하는 폐현수막을 구제하고 교육기관에서 버려지는 폐캔버스를 결합하여 새로운 미술교육용 캔버스를 제작함.

2. 현재까지 활동 경과보고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현재까지의 활동 진행과정을 상세히 작성해주세요.
본격적인 활동이 10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라면 지금까지의 준비 과정을 소개해주세요.
*활동이 부진한 경우도 괜찮으니 진행상황을 가감없이 작성 바랍니다.

• 2022. 9. 6.(화) : 사전에 약속된 광고업체를 방문하여 폐현수막을 수거함
• 2022. 9. 8.(목) : 8월부터 수거한 폐캔버스와 폐현수막 1차분 대관을 예약한 작업공간에 옮김
• 2022. 9. 14.(수) : 리캔버스 제작을 위한 물품 구입
• 2022. 9. 19.(일) : 리캔버스 제작 1회차
• 2022. 9. 19.(월) : 폐캔버스 2차 수거를 위한 천안의 학교 방문
• 2022. 9. 20.(화) : 추가 물품 구입
• 2022. 9. 25.(일) : 리캔버스 제작 2회차
• 2022. 9. 27.(수) : 외부인력 인건비 지출
• 2022. 10. 2.(일) : 리캔버스 제작 3회차 / 학교 기부 일정 및 수량에 대한 팀원 협의회
• 2022. 10. 3.(월) : 리캔버스 제작 4회차 
• 2022. 10. 4.(화) : 외부인력 인건비 지출 및 대관료 지출
• 2022. 10. 5.(수) : 샘플 리캔버스 실 사용에 관한 미술교사 미팅 및 팀원 협의회
• 2022. 10. 6.(목) : 추가 물품 구입
• 2022. 10. 10.(월) : 리캔버스 제작 5회차_마지막회차 및 제작 스텝 협의회
• 2022. 10. 12.(수) : 리캔버스 학생 사용 피드백 수렴을 위한 설문지의 질문 및 척도표 구상. 리캔버스 샘플 35개 학교 기부 완료.

3. 앞으로의 활동 계획
남은 기간동안의 활동 계획과 앞으로의 활동에 개선점, 주의할 점, 기대되는 점 등을 작성해주세요.
공식 행사 일정이 정해졌다면 시간, 장소를 구체적으로 작성 바랍니다.

<행사일정>

• 10월 셋째주 : 리캔버스를 활용한 미술교과 공개수업 예정 / 태안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30명 대상
• 10월 넷째주 ~ 11월 둘째주 : 공개수업 결과물인 리캔버스 작품을 교내에 전시 / 태안여자중학교 전교생 대상
• 10월 넷째주 : 리캔버스를 사용한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 실시
• 11월 둘째주 : 설문결과를 반영한 리캔버스 추가 샘플링 및 재배포
• 11월 셋째주 : 리캔버스 포트폴리오 또는 리플릿 제작

<개선점>

• 수거되는 폐현수막의 상태 개선하기 → 현수막이 접히지 않고 오염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폐현수막 제공업체와 의논하고 협조 구하기
• 충분한 인력 확보 → 안정적인 리캔버스 제작을 위해 외부인력을 충분히 확보하기 (스텝들의 불참으로 계획된 일정을 맞추기가 어려웠음)

<기대되는점>

• 일반 캔버스의 품질에 뒤지지 않는 리캔버스의 품질 개선과 리캔버스의 상품화 가능성
• 학생들이 리캔버스를 사용하면서 폐자원에 대한 의식을 갖고 나아가 환경과 기후위기에 대한 깊은 공감과 환경보호 실천

<리캔버스 제작에 참여한 스텝들의 소감 한마디>

• 조한금 선생님 : \"평소에 그다지 환경에 대해 생각하며 살지 않았지만 이번 작품에 참여하면서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많이 버려지는 생활용품(일회용품등)에 대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버려진다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은? 등등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가정숙 선생님 : \"길을  지나다니다  보면  여기저기  걸려있는  현수막들을  보게되는데  저  많은  현수박을  다 쓰면  어떻게  할지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  프로젝트을  하면서  어떤  용도로  활용  있을지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고  너무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인것  같아  최대한 시간을  만들어  참여했었던것 같아요. 만들면서 더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습니다.\"
• 우정 선생님 : \"나는 사실 환경과 관련해서 큰 의미를 두거나 많은 관심이 있던 사람이 아니다. 그냥 나와 친한 사람이 관심있어하는 분야이기에 아주 조금의 생각만 해본 정도가 딱 적당할 것 같다. 처음 시도하면서 과연 이게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당장은 이런 과정으로 해내겠지만 규모가 커지면 감당이 어려울 것 같았다. 그때 팀장님을 필두로 팀원들과 함께한 대화가 너무 좋았다. 같이 생각을 하나씩 말해보고 그 단순한 생각과 계획의 빈틈을 서로의 아이디어로 채워나가는 과정이 참 아름다웠다.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 문서영 학생 : \"처음 폐현수막으로 캔버스를 만든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신박한 아이디어라고 느꼈다. 그러면서도 이게 과연 될까? 했는데 직접 샘플을 만들면서 결과물이 잘 나오자 진짜 상품화가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잘 팔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김보경 학생 : \"꾸준히 나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보니 조금 뿌듯한 경험이였어요 저도 이번 프로잭트로 환경에 대해 조금 더 생각했습니다!\"
• 최진주 학생 : \"주말마다 쉬지 않고 만들기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하루하루 완성도가 올라가는 캔버스를 보면서 정말 신기했고 나의 손을 거쳐 작품이 탄생했다는 점이 뿌듯했다. 평소에 환경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었는데 모일적마다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로 음료를 준비하고 다회용 빨대도 챙겨주셔서 일회용품 안쓰기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
• 강지영 팀장 : \"팀장인 나 조차도 약간의 두려움과 의구심을 갖고 있었다. 머릿속으로만 수십번 시뮬레이션 했을뿐 실제로 정확한 매뉴얼조차 준비하지 못했었고 일단 닥쳐보자는 심정으로 시작했었다. 하지만 지혜롭고 열정적인 스탭들 덕분에 실패와 개선을 거듭하면서 마침내 완성도를 갖춘 리캔버스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쉽지 않았던 여정에 함께 해준 여러분들께 고개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4. (필수) 활동 사진
최소 5장 이상, 가급적 2MB 이상 사진으로 첨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