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결하고자 하는 난제와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활동내용
 20세기 후반, 플라스틱이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플라스틱은 우리 삶 가운데 많은 편리함을 주었습니다. 특히, 쉽게 모양을 바꿀 수 있다는 장점과 높은 강도는 우리 삶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매우 중요하고 보편적인 소재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의 이면에는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주범이라는 수식어가 붙습니다.
플라스틱을 매립하면 플라스틱에서 독성 화학물질이 지하수로 흘러들어 환경을 오염시키고, 소각하면 대기 중으로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나오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자체의 분해되지 않는 특징으로 오늘날 미세 플라스틱 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플라스틱 관련 정책들이 제정되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으로, 2050년에는 무려 120억톤에 달하는 플라스틱이 환경오염을 유발할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저희 공블리 팀은 자연 소재 그 자체를 사용하여 플라스틱 물품을 대체하게 된다면 선순환적으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자연 소재, 공심채를 활용하여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저희는 공심채 빨대를 이용하여 환경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 카페와 협업을 통하여 공심채 빨대를 플라스틱 빨대 대신 배포해보고, 마지막으로 씨드 페이퍼를 제작하여 누구나 집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DIY 키트를 제작하고자 합니다.

2. 현재까지 활동 경과보고
[9월]
- 공심채 구입 및 직접 체험 : 공심채 빨대를 제작하여 음료 시음, 공심채 볶음을 제작하여 시식
- 공블리 인스타 개설
- 공심채를 소개하는 관련한 카드뉴스 제작
- 하남시에 소재하는 한홀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공심채를 이용한 환경 체험 교육

[10월]
- 광주 마르쉐 광장 방문 후 다른 풀씨 참가자들 활동 구경

3. 앞으로의 활동 계획 
- 안산 소재 공심채 농장 방문 후 공심채 씨앗 구매
- 양재동 꽃 시장 방문 후 시드 페이퍼 제작 관련 자문
- 씨드페이퍼를 담은 DIY 키트 제작
- 연희동 소재 카페 방문 및 공심채 빨대 협업 제안

4. 활동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