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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함께 사라지다(Flowerable)] 제로플라스틱 꽃다발 물포장재 개발은 계속됩니다.

2021-04-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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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결하고자 하는 난제와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활동내용

대한민국의 꽃집 개수는 2만 6천개.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꽃을 구매하는 용도 61.6%가 선물이나 화환입니다. 꽃다발 포장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재료는 색이 들어간 비닐인 플로드지와 공단리본입니다. 그리고 꽃바구니와 화환에는 플로랄폼이라는 미세플라스틱 덩어리가 쓰입니다. 이 모든 재료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일회용 플라스틱입니다.

플로리스트인 제가 5년 전 처음 꽃을 배웠을 때, 꽃바구니를 만들기 위해 커다란 일회용 초록색 플로랄 스펀지를 조각하고 겹겹이 비닐 포장지로 포장을 하면서 마음속에 죄책감이 느껴졌습니다. 자연과 식물이 좋아서 배우게 된 꽃꽂이에서 오히려 환경을 파괴하는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저의 마음을 무겁게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꽃꽂이 배우기를 멈추고 제로플라스틱 꽃집을 열었습니다.

저는 제 꽃집에서 플로랄 스펀지도 비닐 포장지와 공단리본도 쓰지 않고 2년째 꽃 상품을 만들어왔습니다. 하지만 비닐을 사용하지 않는 정책이 불편한 순간이 하나 있었습니다. 기온이 높은 날, 대기시간이 긴 시상식 혹은 손님이 먼 거리를 가셔야 하는 상황에선 꽃다발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줄기부분에 물을 넣은 주머니를 묶어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일회용 물주머니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요즘은 대안으로 생분해 비닐을 사용하고 있지만(별첨 2), 생분해 비닐은 단가도 많이 나가고 일반 비닐보다 강도가 약해 꽃줄기에 쉽게 찢어져 물이 새어나오는 경우가 자주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친환경 물주머니를 계속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2. 현재까지 활동 경과보고

물양갱과 생분해 비닐을 활용해 꽃다발 물포장을 고안하고 연구해 보았습니다. 택배 발송을 여러차례 진행하며 고객들의 니즈를 수렴했고, 불편사항들을 조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기존에 나와있는 친환경 꽃꽂이 부자재와 기물들을 구매해 기능을 분석하며 연구해 물주머니 이외에 더욱 실용적인 친환경 꽃꽂이 부자재를 만들 아이디어를 수집했습니다.  또한 친환경 꽃집에 대한 개념을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대중들에게 홍보해보았습니다. DM과 카톡 등 다양한 채널로 관심을 주시는 고객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3. 앞으로의 활동 계획

  • 물양갱 활용 친환경 꽃주머니 상용화 및 홍보
  • 다양한 친환경 꽃꽂이 부자재 개발 및 상용화
  • 친환경 꽃꽂이 관련 다양한 홍보 콘텐츠제작

 

4. (필수) 활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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