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결하고자 하는 난제와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활동내용

라이더유니온 마포서대문은평지회에서는 동네를 구석구석 다니는 배달노동자들이 위기에 빠진 주민들을 신속히 구할 수 있는 능력자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두 차례 진행했는데요.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고 배달노동자들이 동네의 필수적인 존재라는 자긍심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2. 현재까지 활동 경과보고

4월 20일 1차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행전안전부의 위탁을 받은 교육기관 마인드앤매뉴얼의 지도로 실습 위주로 교육을 하니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5월 18일에는 2차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참여자들은 교육이 이번 한번에 그치지 말고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해주셨습니다. 

열정이 대단하죠? 참가자들이 들고 있는 작은 스티커는 오토바이 배달통에 붙이는 반사스티커입니다. 빛이 반사되어서 라이더를 보호해주기도 하고요, 이번 교육을 이수한 라이더들이 \\\'라이더유니온 응급구조대\\\'라고 적힌 스티커를 부착하고 달리니 자긍심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육기획과 반사스티커 제작 등을 위해 동료들과 4차례의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재단법인 숲과 나눔의 지원으로 눈치 안보고 커피와 밥을 먹으면서 회의를 하니 운영진들이 매우 만족해했습니다. 

3. 앞으로의 활동 계획

여름에는 라이더유니온 응급구조대가 폭염 속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배달노동자들을 위해 얼음물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날이 선선해지는 9월에는 마지막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동네의 안전을 지키는 배달노동자들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