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결하고자 하는 난제와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활동내용

키보드의 버튼 하나가 고장이나 키보드 자체를 버린다거나,

립글로스 뚜껑을 잃어버려 아직 많이 남은 아까운 제품을 버려봤다거나,

텀블러의 뚜껑이 부서져서 텀블러를 버리는 경우가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환경 보호를 위해 버려진 쓰레기를 재활용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쉽게 물건을 버리리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구매한 물건(생활용품, 전자제품, 가구, 장난감 등)을 최대한 버리지 않고 고쳐서 제품의 수명을 늘림으로써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장난 물건을 고쳐서 사용하기위해 '적정기술랩'은 3D모델링 기술을 통해 고장난 부분을 3D로 역설계하고

3D프린터를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교육하여 고쳐쓰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합니다.

 

2. 현재까지 활동 경과보고

코로나 19확산으로 저희는 풀씨 4기 운영을 잠시 미루고 5기와 함께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3D모델링과 3D프린팅 기술을 교육 하기위해 저희는 팹랩서울이라는 메이커스페이스를 이용합니다.

팹랩서울은 종로 세운상가에 위치한 메이커스페이스로 다양한 디지털 제조장비와 모든 공구들이 있습니다.

적정기술랩 1기 참가자들이 사용하게 될 3D프린터를 제작하기 위해 부품키트를 사전에 구매하였고 조립을 테스트 하였습니다.

가조립을 마치고 3D프린터가 정상적으로 가동이 되는지 성능 검사를 위해 출력을 해보았습니다.

품질이 고르지 않아 몇가지 상세한 셋팅을 하였고 그결과 출력이 잘 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11월 적정기술랩 참여자들이 3D프린터를 직접 조립하며 구동원리를 이해 하고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다시 분해 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고장난 부품을 제작할때 시중에 판매하는 3D프린터 완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부품을 조립하여 프린터를 만드는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이유는

아직까지도 3D프린터의 가격이 비싼편이기 때문에 교육을 받은 대상자가 교육이 끝나고 나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개인의 3D프린터를 만들어 이 활동을 지속하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교육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고,

현재는 11월 2일부터 3주간 진행 될 적정기술랩 1기 모집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3. 앞으로의 활동 계획

적정기술랩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할 참가자를 모집중에 있습니다.

적정기술랩 1기 10명을 선발하고 11월 2일부터 3주간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1,2주차에는 교육을 주로 진행하고 3주차에서는 참가자들이 개별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어떤 고장난 물건을 고쳐낼지 기대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완료 할 수 있도록 코로나 바이러스에 유의하고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손소독제와 비접촉식체온계를 비치하여 방역수칙을 지키며

모두가 건강하게 프로젝트를 진행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4. 활동 사진

[참가자 모집 포스터]

[3D프린터 부품 키트]

[조립된 3D프린터]

[성능 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