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씨 활동게시판

[강정친구들] 강정 연산호 군락 수중 모니터링 및 해양 쓰레기 줍기

10기
작성자
숲과나눔
작성일
2023-06-24 16:24
조회
12

 

1. 해결하고자 하는 난제와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활동내용

 

<강정 연산호 군락 수중 모니터링 및 해양 쓰레기 줍기>는 제주 서귀포 강정바당을 중심으로 제주해군기지 준공 이후 특히 강정등대’, ‘서건도범섬을 중심으로 산호충류의 변화를 추적하는 2023년 상반기 정기 조사를 포함하여, 스쿠버 다이빙을 통한 해양 쓰레기 줍기를 진행합니다. 사진과 영상을 통해 강정 연산호 군락을 추적할뿐더러 연산호와 해양 생태계의 아름다움을 전할 뿐만 아니라 어떤 해양 쓰레기들이 있는지 기후 위기 시대 시민들의 환경 의식 증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상반기 강정 연산호 모니터링 내용과 해양 쓰레기 줍기 기록을 PDF로 공유하고 영상 컨텐츠를 만들어 보다 더 대중적으로 제주 해양 환경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나누고자 합니다.

 

 

2. 현재까지 활동 경과보고

 

324일 숲과 나눔 오리엔테이션 (서울)

415일 강정 연산호 정기조사 상반기 회의 (제주 서귀포시 강정)

418일 강정 연산호 정기조사 상반기 회의 (제주 서귀포시 허천범 강사님 작업실)

429일 해양 쓰레기 줍기 1(제주 서귀포시 범섬 부근)

52-3일 강정 연산호 정기조사 1& 해양 쓰레기 줍기 2(제주 서귀포 강정 바다 부근)

617일 해양 쓰레기 줍기 3(제주 서귀포시 대평항 부근)

 

 

□ 해양 쓰레기 줍기 1-3(20234, 5, 6)

 

4/29() : 범섬 콧구멍 포인트(최대 수심 21.4m, 수온 18)와 기차바위 포인트(최대수심 25.7m, 수온 17)에서 진행. 이곳저곳에 밧줄들이 보였지만 돌과 돌 사이에 깊게 박히고 무거워서 많이 들고 나오진 못함. 낚시줄, , 낚시 찌 등의 생활 쓰레기와 낚시 쓰레기들을 주워옴. 혜영, 민아, 천범, 진아, 병우 총 5명 참여.

 

5/3() : 강정등대(최대 수심 15m, 수온 18)와 서건도(최대수심 15m, 수온 18) 부근에서 진행. 연산호에 엉킨 낚시줄과 플라스틱 끈, 밧줄 등을 주워옴. 혜영, 민아, 천범, 이상, 승환, 진아 총 6명 참여.

 

6/17() : 자리여 포인트(최대수심 23m, 수온 18)와 화순 쌍굴(최대 수심 26.3m, 수온 18) 포인트에서 진행. 과자봉지, , 페트병, 비닐 등의 생활 쓰레기 등을 많이 주운 날이었다. 국내 쓰레기 뿐 아니라 바다를 타고 온 것 같은 쓰레기도 보였다. 혜영, 민아, 천범, 병우, 태완, 정희, 효선 총 7명 참여.

 

□ 강정 연산호 모니터링 1(20235)

 

조사자 : 다이버 : 최혜영, 허천범, 홍민아, 박승환 강사 / 스텝 : 이상

조사 장소 : 강정 등대 및 서건도, 연새미어

조사 날짜 : 52-3

조사 내용 :

 

1) 강정등대 : 강정등대 남단 수심 15m 지점, 강정 등대 수중 동굴. 이곳은 문섬과 범섬, 산호정원의 연산호 서식지와 송악산 해역의 연산호 서식지를 연결하는 아주 중요한 지역으로 평가된 지역이다. 30분의 수중조사에서 9종의 멸종위기종이 발견될 정도로 생태적으로도 상당히 의미 있는 지역이라 할 수 있다. 현재는 분홍바다맨드라미만 분포하고 있다.

 

2) 서건도 : 서건도는 수직 암반 지대가 남쪽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다. 서건도 일대의 물밑 수심은 15m이고 폭 3m 높이 3m 크기의 수중동굴이 있고 동굴 주위로 분홍바다맨드라미, 큰수지맨드라미가 밀집되어 있다. 또한 빛단풍돌산호, 거품돌산호, 금빛나팔돌산호 등 돌산호류가 쉽게 관찰된다. 재작년 조사 때 서건도 주변 거품돌산호에 나타난 백화현상이 관찰되었다. 돌산호류는 산호의 폴립 속에 들어간 미세조류(주산셀라)가 광합성과 먹이 섭취를 통해 산호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방식의 공생 관계로 생존한다. 백화현상은 산호속 공생 관계인 미세조류가 탈락하고 몸을 지탱하던 석회질만 남아 하얗게 변하는 현상이다. 올해는 어떤지 지속적으로 관찰 및 기록을 하였다. 작년과 올해, 돌산호의 백화현상이 확장된 것처럼은 보이지 않았지만 돌산호류의 양적 팽창이 인상적이었다.

 

3) 연새미어 : 제주 해군기지 30도 항로의 이른바 암초’ 2지점에 대한 수중조사를 진행하였다. 기존 77도 항로와 100m 이내 가까이 인접한 지역이고, 수심은 10m 안팎이었다. 신규 30도 항로로 예측되는 지점이다. 직접 다이빙을 해 산호충류 서식 현황을 개괄할 사진과 영상을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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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앞으로의 활동 계획

 

7월 해양 쓰레기 줍기 4차 활동 (제주 서귀포시 부근)

8-102023년도 상반기 강정 연산호 군락 모니터링 보고서 제작 & 조사 영상 제작 및 공유

( *하반기-최소 2회- 강정 연산호 정기 조사 비용 마련을 위해 알아봐야 합니다.) 

 

4. (필수) 활동 사진

 

-정기 조사 준비 회의 (최혜영, 홍민아, 허천범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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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쓰레기 줍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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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 연산호 정기 조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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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

-사진5

-사진6

-사진7

-사진8

-사진9

-사진10

-사진11

-사진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