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씨 활동게시판

[웰바이] 음식점 재고정보를 지역 기반으로 공유하여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앱서비스 개발 프로젝트

1기
작성자
정홍래
작성일
2018-11-28 23:40
조회
2310

1.해결하고자 하는 난제와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활동내용

[앱서비스를 개발하여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 점주가 마감임박 신선식품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Well-Buy가 중개하고, 소비자는 받은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점주에게는 새로운 틈새시장에서 수익을 증대하며,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신선식품을 구매하여 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2.현재까지 활동 경과보고

[마감임박 신선식품의 재고정보를 지역 기반으로 공유하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앱서비스 개발 중]


[서비스 플로우 초안]


[인터뷰 진행한 일정이나 논의한 내용]



인터뷰 진행 (18.10 -11월)

인터뷰 내용 1(소비자 50명 대상)

가설1 : 마감할인 제품은 대학생들이 많이 이용할 것이다.

질문1 : 서비스를 주로 이용할 고객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 대학생뿐만 아니라 1인 가구 직장인에게도 NEED가 있음.

가설2 : 마감할인 제품의 최소 할인율은 20%일 것이다.

질문2 : 마감할인 제품의 최소 할인율은 얼마입니까?

답변 : 구매하고자 하는 최소 할인율은 20%이다.

가설3 : 마감할인 제품을 픽업을 해야하는 것이 불편할 것이다.

마감할인 제품을 픽업하는 불편함은 어느정도 입니까? (불편함 척도 1-5표시)

답변 : 주로 퇴근하는 길 혹은 하교하는 길에 구매하고 싶다. (저녁 6시 - 저녁 9시)

인터뷰 내용 2(음식점 점주 30명 대상)

가설1 : 재고 처리에 불편함을 느낄 것이다.

질문1 : 재고를 어떻게 처리하고 계신가요? (재고처리의 불편함을 1-5사이로 표시하신다면?)

답변 : 재고 처리에 필요한 시간과 노동, 처리비용이 발생 (평균 4점)

가설2 : 마감할인 제품 판매 할인율이 평균 20%일 것이다.

질문2 : 최소%까지 할인이 가능하신가요?

답변 : 음식점의 특성보다는 음식점 사장님의 특성이 더 크게 반영됨. (평균 20% 답변)

가설3 :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을 것이다.

질문3 : 솔루션의 만족도를 1-5사이에서 표시해주신다면?

답변 : 재고뿐만 아니라 음식점을 홍보할 마케팅 채널로도 생각하심.

- 10월에 서비스기획을 완료하고, 11월에 개발에 진행 중에 있습니다.

- 서비스 개발과 동시에 실제 소비자와 점주들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목소리를 서비스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 12월에는 점주들을 모집하는 홍보 및 영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3.앞으로의 활동 계획

[11월 활동]

위에 인터뷰 내용에 보시다시피 11월까지 고객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12월 활동]

12월에는 점주 영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구체적 내용]

-홍대 연남동의 음식점 사장님들에게 홍보를 통해 참여를 유도한다.
그리고 참여한 사장님들의 마감임박 한 신선식품의 정보를 앱서비스에 올리고, 이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에게 중개 판매한다.

[규모 변경 사유]

-홍대 연남동 주변 소상공인 음식점 20개 목표 (구매할 소비자 50명 목표)

사업 혹은 앱서비스를 진행하다보면,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앱서비스를 처음 개발하는 팀의 입장에서는 지금도 앱을 기획하고, 개발하고,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추후에도 예상하지 못한 이슈로 일정이 지연될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팀이 고민하는 지점 : 사회문제와 고객의 NEED사이에서의 균형]


- 제가 지속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부분은 '우리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가 아닌, 소비자와 점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원칙'입니다.

제가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만 집중하는 경우, 실제 이 서비스를 사용하게 될 소비자와 점주들의 NEED를 등한시할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를 만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사회문제와 고객NEED 사이에서의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가 아닌, 소비자와 점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원칙' 고민의 구체적 공유

사업 혹은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모든 것이 제가 처음에 생각했던 가설대로 진행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대부분 고객 인터뷰 혹은 베타서비스를 통해서 고객들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수정하면서 서비스를 업데이트 합니다.

제가 하고 있는 앱서비스 개발은 단순히 일회성의 프로젝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생각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스스로를 돌아보고, 정리하는 차원에서 작성한 내용입니다.

(앞으로의 활동의 개선점, 주의할점, 기대되는 점을 적어달라고 하셔서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