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씨 활동게시판

[상괭이 편] 추자도 상괭이 시민기록(영상) 아카이브 

12기
작성자
숲과나눔
작성일
2025-06-23 10:22
조회
232

[상괭이 편] 추자도 상괭이 시민기록(영상) 아카이브 

 

1. 해결하고자 하는 난제와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활동내용

추자도 해역은 국내 최대 해상풍력발전 사업이 추진 중인 해역이자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의 주요 서식지로 추정되지만, 지금까지 상괭이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나 기록이 없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드론과 카메라로 상괭이의 출현을 기록하고, 어민·해녀·낚시인 등 바다와 살아온 이들의 경험과 기억을 영상으로 보존함으로써, 추자 바다가 품고 있는 고래의 흔적과 인간-바다 관계를 복원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상괭이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축적하고, 최초로 추자 해역 상괭이 존재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며, 시민과학 기반의 생태보전 활동을 실험합니다. 특히 고래 다큐멘터리 제작 경험과 해양캠페인 활동을 결합한 차별화된 영상 접근으로 상괭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이후 시민참여형 보전활동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 현재까지 활동 경과보고

4월 24일, 추자도를 방문하여 추자도어선주협회 부회장을 직접 만났습니다. 현재 추자도는 한창 어업이 활발한 시기라 현장에서 인터뷰 촬영을 바로 진행하기는 어려웠고, 사전 취재 차원에서 부회장님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추자 바다에 대한 오래된 기억과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들, 그리고 과거와 최근 어장에서 자주 목격했던 상괭이 출현 사례 등에 대해 귀중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촬영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의사를 확인했으나 시기상 바쁜 어업 일정으로 인해 7월로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의 활동은 4월과 6월 현지 방문과 사전 취재를 통해 어민협회와 접촉하고, 추자 바다의 생태적 특징과 상괭이에 대한 지역 어민들의 인식과 경험을 파악하는 단계까지 진행된 상황입니다. 본격적인 주민 인터뷰와 영상 촬영은 7월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3. 앞으로의 활동 계획

앞으로 7월과 8월에 추자도를 추가 방문할 계획입니다. 주민 섭외가 쉽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인터뷰 대상자의 수보다는 깊이 있는 증언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분을 중심으로 섭외에 힘쓸 예정입니다. 특히 현재 추자해상풍력 추진으로 인해 지역 내 분위기가 다소 민감한 상황이어서, 주민들의 입장을 존중하며 신중하고 균형 잡힌 자세로 취재와 촬영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현장 분위기에 유의하면서 주민들과 신뢰를 쌓고, 보다 진정성 있는 상괭이 생태 기록과 해양보전 메시지를 담아낼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입니다.

 

4. (필수) 활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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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자군도 사자섬, 푸랭이섬 ©상괭이편                           조사 현장 ©상괭이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