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결하고자 하는 난제와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를 실험해 볼 활동내용

다시서점이 위치한 강서구 방화동, 공항동 일대에서 추진예정인 방화뉴타운 재건축 사업은 10년 간 답보 상태였지만 최근 방화6구역을 시작으로 다시 개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3만1,554.2m²으로 현재 이주와 철거에 임박해있습니다. 다시서점은 방화동에 거주하는 시민들과 함께 가장 빠르게 철거 예정인 방화6구역에 존재하는 나무들의 사진을 찍고, 그 수종을 확인하려합니다. 재건축 과정에서 나무는 옮겨심기에 이식 비용이 많이 들고, 옮겨 심어도 이식에 실패하여 고사 하는 경우가 많아 마을 곳곳에 심어져있던 나무들은 모두 사라질 운명에 처해 있습니다. 도시의 나무는 농산촌 지역의 나무보다 5~10배가량 더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환경적 효과가 크다고 하는데, ‘이식 아니면 소각 처리’가 될 운명에 놓인 도시의 나무는 모두 어디로 어떻게 사라지는 걸까요. 그리고 재건축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감소될 이산화탄소는 얼마나 될까요? 시민들과 함께 방화6구역의 나무를 만나보고 전문가에게 나무의 소중함을 알아보려합니다.

2. 현재까지 활동 경과보고

2월 20일 / 방화6구역 사전 답사
2월 23일 / 방화6구역 답사 및 영상 촬영 (인서트 위주로)
2월 24일 / 촬영한 영상 보며 회의
2월 27일 / 프로젝트 상황 및 일정 공유
3월 2일 / 디자인 팀, 영상 팀 회의
3월 10일 / 방화6구역 답사
3월 17일 / 방화6구역 영상 촬영 (위에서 밑으로 배경 영상 촬영)
3월 18일 / 시민과 함께하는 캠페인 시작
3월 27일 / 티저 영상 편집 및 회의
3월 28일 / 티저 영상 공개
3월 31일 / 인터뷰 회의
4월 3일 / 인터뷰 회의

3. 앞으로의 활동 계획

현재 시민들이 찍은 방화6구역 사진을 모으고 있으며, 전문가 인터뷰 촬영, 활동가 촬영을 준비 중입니다.
사진을 보내주신 시민분들께 추첨을 통해 서점에서 제작한 사진집을 증정할 예정이며,
영상 촬영 뒤 영상팀과 편집팀과 회의를 거쳐 영상 편집 예정입니다.
영상 편집 뒤 녹취를 푼 후 소책자를 제작.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입니다.

티저 영상
https://youtu.be/bYdbv6WBKyQ

4. 활동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