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씨 활동게시판

[공기네트워크] 기후위기 함께 공부하고 알리기

5기
작성자
leen9811
작성일
2020-10-20 12:56
조회
1154
1. 해결하고자 하는 난제와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활동내용
공기네트워크는 기후위기를 공부하고 학우들에게 알리는 캠페인을 꾸리고 다양한 청년단체와 연대합니다. 학내의 기후위기를 알리기 위해 문턱없는 채식도시락 모임, 업사이클링 워크숍, 기후행동을 주제로 한 오픈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또한 공부하고 고민한 내용을 자료집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입니다.

2. 현재까지 활동 경과보고
코로나로 비대면 개강이 되고 학교시설이 폐쇄되면서 공기 활동도 계속 연기되고, 밀리고, 취소되기를 반복했습니다.  양말목 워크샵과 오픈세미나를 차근차근 준비하고, 회의도 줌으로 진행하다보니 함께 회의 후 식사도 못했네요.

그리고 드디어! 10월 17일, 양말목 워크샵을 진행했어요. 양말공장에서 잘려나가는 양말 짜투리로 방석, 카드지갑, 컵받침을 만들었어요. 공예 특성 상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했지만, 공기네트워크 외부에서 네 분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20학번 학우분도 신청해주셔서 너무 반갑고 기뻤답니다.  비대면 수업으로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과 교류할 기회가 되었습니다.

자료집 제작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일간 에헤이'에 함께 써왔던 원고를 수집하고 분량을 확인하고 있어요. 기후위기와 코로나로 변화한 나의 일상과 생각을 나누는 글들인데, 책으로 탄생할 모습이 기대됩니다.

3. 앞으로의 활동 계획


이번주 토요일엔 양말목 워크샵 두번째 시간이 이어집니다. 11월 7일에는 기후행동 오픈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정혜선 활동가를 모시고 강연을 듣고, 네트워크도 진행할 예정이라 기대가 큽니다.

올 한해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어서 캠퍼스에서 기후위기를 알리고, 또 기후위기와 환경에 관심있는 학우들과 교류하고 함께 공부할 기회가 없었는데,  오픈세미나가 학우들과 관심사를 나누고, 기후위기에 어떻게 대응하고, 살아갈지 고민하며 네트워킹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료집은 11월 중순에 인쇄소에 넘기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외에도 풀씨 사업은 아니지만, 꾸준히 텃밭을 가꾸고 스터디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회의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하루빨리 잠잠해지고 공기네트워크가 밖으로 활발해지는 11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4. 활동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