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씨 활동게시판

[Strow's] 쾌적한 프로야구 응원문화를 위한 1인 플레이트

1기
작성자
big100sun
작성일
2018-11-28 00:14
조회
1473
1. 해결하고자 하는 난제와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활동내용
국내 프로야구는 인기가 상당합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주류는 국내 프로야구 응원문화에  빠질 수 없는 요소입니다. 하지만 야구장 내에서 구매 가능한 먹거리가 다양해짐에 따라 먹거리를 포장하는 일회용품이 증가하고 그에 따른 쓰레기양도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먹거리를 포장하였던 용기를 음식물과 분리배출 하지 않아 재활용률 또한 현저히 낮습니다.  또한 먹거리를 손에들고 적극적인 응원문화를 즐기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환경문제와 적극적인 응원문화에 동참하기 위한 1인 플레이트를 개발하고 실제로 국내 프로야구 응원문화에서 사용가능하도록 시도하고 있습니다.

2. 현재까지 활동 경과보고
활동 #1(10월 29일~11월 04일)

KBO(한국야구위원회)와 1차 전화통화를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기로 하였습니다. 기존 연구를 진행하였던 1인 플레이트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재 정의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At Home, Plate'로 캠페인을 명명하였습니다. 또한 타 구장과는 달리 대전구장의 컵 홀더가 앞좌석에 부착되어 있다는점을 현장 답사를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점을 인지&고려하여 각 구단별 컨택을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충남지식재산센터 이윤민컨설턴트님 및 다양한 전문가분들에게 자문 후 제안서를 수정&보완하였습니다. [제안서 이미지]

활동 #2(11월 05일~11월 08일)
KBO와 삼성라이온즈, 키아타이거즈, NC다이노스, SK와이번츠, 두산베어스, 한화 이글스, 넥센히어로즈 마케팅 담당자분들에게 제안서를 전달하였습니다.

활동 #3(11월 16일~11월23일)
구단 및 위원회측과의 컨택에 진전이 없어 아이디어 실현에 위기의식을 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개인연구를 지속진행하여 풀:씨 시민아이디어 지원사업이 마무리되어도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꾸준히 진행하기로 방향을 설정하였습니다. 조금 더 설득력 있는 제안이 되기 위해 소프트목업 연구&개발, 제작을 진행 중 입니다.
첫 과정으로 현 시장에서 판매되는 야구장 간이 테이블 중 가장 인기있는 제품('나도 테이블석')을 구매하여 분석 및 문제점을 도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구조확인 및 향후 플레이트의 정체성 및 사용시나리오, 구조를 재 정의하였습니다.

[1차 플레이트 소프트 목업]


[2차 플레이트 소프트목업 제작 진행 중]
1. "관객이 플레이트를 지참하여 방문" > "구단 측에서 관리 및 대여 + 기념품 샵에서 구단 아이덴티티를 부여한 플레이트 판매"
2. "분리되는 플레이트 고정부" > "일체형"
3. "PP재질" > "멜라민 수지"
4. "플레이트 깊이 1.5cm > 4cm 수정"
3. 앞으로의 활동 계획
소프트 목업을 통해 플레이트의 형태 및 구체적 구조가 최종확정이 나면 3D모델링을 통한 디지털 데이터 제작 및 3D프린트 출력&가공 및 도색을 통해 실제 제품을 CMF를 느껴보고, 시제품 제작을 진행하여 각 구단 및 위원회측에 해당 아이디어를 재제안 해 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