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씨 활동게시판

[울주아이쿱 리사이클링팀] 우리 동네 지구공감 교육, 체험 활동

7기
작성자
wjddmsapf
작성일
2021-09-30 10:47
조회
468
1. 해결하고자 하는 난제와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활동내용

울주아이쿱 리사이클링팀에서 활동하고 있던 지난 1년동안 조합원내에 몇분을 제외하고 그렇게 많이 모이진 않았어요. 이번에는 좀더 근처 동네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접할 수 있을 만한 커리큘럼을 짜보자고 계획했고, 그래서 조합원뿐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수 있게끔 바꾸었고, 실제 저희끼리만 진행하던 것을 선생님 초빙도 하여 좀더 체계적으로 접하고 배워보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2. 현재까지 활동 경과보고

21.09.10 1강 카우스피라시 함께 영하보기를 진행하였어요. 코로나가 급격하게 심해지던 때여서 타이밍상 많은 인원이 오진 못했지만, 평소 혼자보기 힘들었던 영화이기에 함께 보았습니다. 결국 최종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일회용줄이기, 쓰레기 만들지 않기위한 다양한 노력외에 당장 하루하루 먹는 먹거리에 대한 것의 중요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어요. 그래서 함께 영화를 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각자 하고있는 실천등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가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우유팩으로 재사용된 휴지를 나눔하며 자원순환될수 있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21.09.13 회의, 1강에서 조금 미흡하게 진행했던 부분에 대한 회의를 거쳤고, 이후 비대면 쓰레기줍기공감, 직접 채식요리 해보기에 대한 것들 구체적인 가이드를 짜고 구성하였습니다.

21.09.20 쓰레기줍기 공감 실제 몇몇분들 함께 실시간으로 만나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태풍이 와서 당일 날짜는 취소되었고 대신 기간을 더 드리고 쓰줍인증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제 동네뿐 아니라 바닷가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장소에서 쓰줍을 하시고 인증해주셨고, 동네에 많은 분들이 쓰레기를 주워주었습니다.

21.09.27 두부크림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실제 채식을 지향하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간단히 기후위기와 채식의 영향에 대해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평소 두부요리가 별로 없다? 라고 생각했는데 두부크림은 빵에 발라먹으니 생크림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너무 맛나서 기억에 남는 맛입니다. 다양한 채식요리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나눠보는 시간이었습니다.

3. 앞으로의 활동 방향

결국 개인에서 동네로, 동네에서 지역으로, 지여에서 전국으로, 그리고 세계로 나아가는 힘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개인의 힘만으로 힘든 기후위기, 그리고 지구가 아파하는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이 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알릴수 있는 기회여서 좋습니다.

추후 10월에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매일 하는 분리배출에 대한 강의를 듣는시간을 마련했어요. 지구수다 착해가지구 운영진이자 여러 환경활동을 하고 계셔요. 현장에서 자원순환에 활동하시는 분의 설명을 직접 들으면 좋을 것 같아 신청을 하였고요.

두 번째는 그림책으로 보는 지구공감시간이라고 생각하면되어요. 그림책 테라피선생님이 직접 그림과 연계하여 힐링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싶어요. 여러 활동을 10월, 11월 작지만 이렇게 차근차근 시작하며 이 활동의 지속성을 이어지도록 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