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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DIVE] 100명의 스쿠버를 국립공원 해양생태계 보전활동가로 양성하는 환경교육 프로젝트

5기
작성자
chars04
작성일
2020-10-18 19:43
조회
1337

1. 해결하고자 하는 난제와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활동내용

  • 해양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생물종 약 21%(9,751종)가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지역입니다. 국내 최대의 보호 면적으로 지정되었으며, 특정도서 27개를 포함해 총 736개의 도서가 위치 하고 있습니다.
  • 해양국립공원 최근 바다 수온 상승과 다수의 오염원 등으로 주요 동·식물 서식지가 심각한 위협에 놓인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부는 오랫동안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위기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다수의 질문이 던져지고 있습니다. 국시모는 이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 언제까지 정부에 기댈 것인가? 시민들은 할 수 없는 것인가?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일까? 누구와 함께할 것인가? 라는 질문들을 모았습니다. 현장 동력을 만들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고, 스쿠버다이버들의 역할을 모색해보기로 하였습니다.
  • 현재 국내 스쿠버다이빙 인구 약 10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이 중 0.1%인 100명의 다이버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진다는 것을 가정해보았습니다. 이들의 활동에 있어 공공의 과제(생물-쓰레기)를 더할 수 있는지, 지속성을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해보았습니다. 다이버들을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를 진행해본바, 해양오염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에코다이빙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다만, 국내에는 에코다이빙에 대한 가이드 라인과 매뉴얼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주로 개인의 경험과 일부 사업 측면에서 마련된 조사방식 정도가 존재하였습니다. 이에 해양생물의 이해와 에코다이빙을 위한 잠수방식, 조사방법론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매뉴얼을 마련하기로 하였습니다.
  • 이에, 해당 전문가들을 섭외하고 교육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또한, 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사를 초청해 해양보전과 다이버의 역할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였습니다. 해당 워크숍 과정에서 보다 다양한 관심과 궁금증을 풀어놓고, 또다른 아이디어들을 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2. 현재까지의 활동 경과보고

  •  (기획 회의, 9월)
  •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하반기 일정으로 연기(8월, 보완승인)
  • 서울·경기권 코로나19 대응강화로 지역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조정(서울→통영)
  • 코로나19 영향 최소화 시기 예상, 사전 답사 후 11월 중순 워크숍 진행 추진 확정

  • (사전답사, 10월)
  • - 교육 장소 및 숙소(통영, 한려해상탐방연수원)
  • - 코로나19로 10월 11일까지 폐쇄, 이후 1인 2실만 이용 가능 확인, 최대 이용 인원 30명 이내
  • 강사섭회(국립공원 해양생물, 해양쓰레기, 수중 모니터링 기록 및 방법론 등 대상 섭외- 기존강사 외 기후변화 강사 추가 섭외)
  • 현장 모니터링 답사(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지구 좌사리도, 소지도, 대구을비도 현장 모니터링)
  • 현장 모니터링 대상지 확정(좌사리도 일대: 국립공원 추가 편입지역, )





3. 앞으로의 활동계획

  • 11월 9일~13일 중 1박 2일, 워크숍 진행(장소: 한려해상탐방연수원, 현장모니터링: 좌사리도)
  • 당일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가이드라인 마련 및 보완 작업 진행
  •  최종 리플렛 제작, 배포작업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