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씨 활동게시판

[금산행복나누기] 지역 내 폐현수막을 활용한 지역 기념품 제작 활동

1기
작성자
junk5748
작성일
2018-11-27 13:13
조회
2347
1.해결하고자 하는 난제와 아이디어, 그 아이이디어를 실햄해볼 활동내용

여타 시군과 마찬가지이겠지만 금산군도 노령화된 농촌지역 사회로서 어르신들이 지역내 홍보를 하기 위해서는 현수막 홍보를 제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홍보의 어려움)
 또한 매년 있는 금산인삼축제때가 되면 거리와 행사장에는 엄청난 양의 현수막을 사용하는 등 연간 3,000장에 이르는 현수막이 제작되고, 폐기되는 현실이고, 특히 인삼축제때 수삼포장으로 비닐봉투로만 사용이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재활용을 시도하고 있는데, 금산에서는 아직까지 재활용방안이 없고, 폐기만 하고 있고, 이런 문제와 더불어 지역 쓰레기 매집장도 포화상태라 새롭게 위생쓰레기 매립장을 건설했지만 주민반대 등으로 완공하지 못한 상황임을 인지하였습니다.
이렇게 처치곤란한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쓰임있게 만들어보고자 하는 실험을 진행합니다.

2.현재까지 활동 경과보고

 11.24 토요일, 오전 11시 금산행복나누기, 지역 홈 패브릭 작가님, 청년문화기획팀<청길동>의 청년들 그리고 지역주민이 참여하였습니다. 홈패브릭 작가님의 공방에 모여 폐현수막으로 실용성있는 재활용품으로 거듭날 수 있는 아이템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유롭게 얘기해보았는데요...
차광막은 알아본 결과 현수막의 재질로는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을 고려하여 계획되었던 차광막은 만들지 않게되었고 약간의 방수효과가 있는 현수막으로 홈패브릭 작가님과 주부님들은 돗자리 바닥면, 앞치마, 에코백 등 생활용품들을 생각하게 되었고, 청년팀들은 우산, 유화, 고양이 텐트, 드림캐쳐 등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처음 계획은 차광막을 포함한 아이디어 시제품을 300개를 만들려고 했으나 1차 간담회 일정이 뒤로 미뤄지다가 보니 기간내에 물량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상황이 안되어 소량이지만 시제품의 품질을 높이자는 의견이 나왔고 참여자들의 찬성과 함께 즉시 반영되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제품에는 라벨을 주문제작하여 부착할 예정입니다. 소량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들예정이기 때문에 전시회에서 볼거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실험한다는 취지에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간담회를 마치고 미리 제단해놓은 현수막으로 뚝딱 소량의 에코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3.앞으로의 활동계획

회의통해 결정되어진 업무를 분장하고 제작을 진행합니다.
-홈패브릭작가님과 지역주민들이 공방에서 만든 에코백이나 고양이 텐트를 제작하면 청년팀들이 그 것들을 받아 디자인을 입히게 될 것 같습니다.
-청년팀들은 주로 그림이나 드림캐쳐같은 작품을 위주로 제작합니다.
모든 진행과정을 지역 카페(금산 행복나누기), 페이스 북, 인스타그램 등 SNS홍보를 통해 공유합니다.
-청년팀에서 SNS홍보를 담당하여 댓글, 설문양식을 링크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https://goo.gl/forms/aa1WLqmo66xsIUBj1(참여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수요 파악을 위함)
이렇게 만들어진 시제품들을 전시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일시 : 12월8일 오전 10시
청산회관 5, 8층
프로그램 내용
-10시 공연 (8층)
-11시 전시관람 및 체험(5층)

4.활동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