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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Flows] 하천 연결성 회복을 위한 100개 보 해체 프로젝트

2020-04-30 22:32

1. 해결하고자 하는 난제와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활동내용

우리나라 하천은 물이용을 위한 하천횡단 구조물 및 홍수방어를 위한 제방건설 등으로 하천의 종·횡적 연결성이 훼손된 상태이다. 국내 하천구조물은 저수지 약 17,475개소, 보 34,012개소로서 전국 하천 29,783km에 대해 약 0.6km마다 하천구조물이 자리 잡고 있어 종적 연결성에 문제가 크다. 매년 50-150개의 농업용 보가 수몰, 기능상실, 멸실 등의 이유로 폐기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3,800여개의 보가 폐기되었지만 하천에 그대로 방치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보가 하천에 그대로 남아있어 생태통로 단절 및 수질악화의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Love Flows팀은 이들 보의 문제점과 하천 연결성 회복의 필요성을 시민에게 알리는 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

① 토론회 및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의제를 구체화하고,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함께 모색

② 행정적으로 폐기된 3,800여 개의 보 가운데 실제로 해체할 수 있는 보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현황을 파악하며, 해체 우선순위를 가릴 수 있는 지표를 수립하고 해체 우선순위 100개 보를 선정

 

2. 현재까지 활동 경과보고

Love Flows팀은 하천 연결성과 생태계 회복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하천에 있는 보 및 댐의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현장답사를 시행하였다.

Love Flows팀은 4월 30일까지 총 7차례의 현장조사를 시행하여 6개 하천, 37개 보를 답사하였다.

1) 서울 중랑천 1차 답사(2/26)

  • 중랑천은 의정부와 서울 성동구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과거 2009년 당시 중랑천은 대규모 홍수의 피해로 하천 내 다수의 보가 파손된 이력이 있다. 이로 인해 유실된 상태로 방치되어있는 보, 개선 사업이 시행된 보가 혼재되어 있다.
  • 답사를 통해 4개소의 보를 확인하였다. 조사를 시행한 보는 과거 농업용수 확보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듯하나, 현재는 특정한 용도 없이 하천의 물길을 막고 있다. 보 상류에 있는 교량 등 하천구조물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뒤 보의 철거를 제안할 수 있을 것이다.

2) 서울 우이천 답사(2/26)

  • 우이천은 강북구 도봉산에서 발원하여 중랑천으로 흘러드는 지방하천으로, 중랑천의 지천 가운데 가장 큰 하천이다.
  • 답사를 통해 4개소의 보를 확인하였다. 조사를 시행한 보 모두 특정한 용도 없이 하천의 물길을 막고 있어 철거를 제안하고자 한다.

3) 서울 정릉천 답사(3/6)

  • 정릉천은 성북구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청계천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일부 구간이 복개되어 정릉로로 이용되고 있으며, 그 이후의 구간은 내부순환로가 하천을 따라 뻗어 있어 생물 서식공간으로써의 역할이 매우 제한된 하천이다. 하천에 보 외에도 다수의 징검다리 등이 존재하여 종적 연결성이 단절된 구간이 보이나, 주민들의 이용 현황 등을 추후에 살펴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공 구조물 외에도 하천 상류에 다수의 암석으로 낙차가 큰 구간이 있다.
  • 답사를 통해 14개소의 보를 확인하였다. 모든 보가 과거 인근 농지의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현재 농지가 사라져 용도가 없는 상황이다. 보와 인접한 교량 등의 영향을 검토하여 철거를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 전주 전주천 답사(3/26)

  • 전주천은 전주의 남동쪽에서 북서쪽을 관통해서 흐르는 하천이다. 과거 전주천에는 많은 보가 있었으나, 2000년대 초 지자체와 환경단체가 상호 협의를 통해 도심하천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 시민정서 함양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하천을 복원하여 용도가 폐기된 보들을 해체, 자연성을 회복하고 있다.
  • 답사를 통해 8개소의 보를 확인하였다. 전주천 지방하천구간의 해체된 보 자리에는 하천 연결성이 회복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확인한 국가하천구간의 5개소 보는 현재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상태로, 공급량이 낮은 일부 보는 높이를 낮추는 정도의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5) 서울 중랑천 2차 답사(3/30)

  • 중랑천 2차 답사에서는 1차 당시 확인하지 못한 1개 보를 추가로 확인하였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진행 중인 ‘중랑천 생태회복 및 친수문화 조성공사’ 사업으로 공사 중이었으며, 용도가 없는 보를 철거하지 않고 굳이 개선 공사를 하는 이유는 확인할 수 없었다.

6) 대전 갑천 답사(4/23)

  • 갑천은 대둔산에서 발원하여 금강으로 흘러드는 대전의 하천으로, 금강의 제1지류로서 대전을 가로지르는 하천이다.
  • 답사를 통해 4개소의 보를 확인하였다. 과거 하천을 따라 많은 농지가 있었으나, 도심 개발로 대부분 택지로 전환되어 농업용수 확보라는 측면에서는 용도를 잃은 상태이다. 지천의 합류부에 위치한 보로 인해 본류뿐만이 아닌 지천에도 영향을 주는 등 하천 생태계에 과도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7) 대전 유등천 답사(4/23)

  • 유등천은 대전시내를 관통하는 하천 중 하나로, 만경강의 제 2지류이다. 중상류 구간의 경우 생태하천지정구간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시내를 가로지르는 하류 구간은 수량부족, 수질오염 문제 등이 있다.
  • 답사를 통해 2개소의 보를 확인하였다. 현재 용수 확보를 위해 보를 운영 중이지만, 용수의 용도가 없어 보 또한 특별한 역할 없이 하천의 물길을 막고 있다.

 

3. 앞으로의 활동 계획

1) 현장조사 지속

  • 향후 시행할 보의 해체 우선순위 선정을 위해 현장조사를 지속 / 답사 결과 데이터를 축적

2) 토론회 개최

  • 전문가, 서울지역, 성남지역, 천안지역 등 시민사회와 함께 문제의식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의하는 토론회 개최 / 100석 규모 / 서울 등 장소 / 웹포스터를 통한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

3) 전문가 간담회 개최

  • 관련 공무원, 전문가, 시민사회와 함께 문제 해결과 전략을 모의하는 간담회 / 10인 규모 / 서울 등 장소 / 홍보 없음

4) 우선순위 지표 수립

  • 해체 선정 지표 수립 / 100보 선정 이후 대시민 발표

 

4. 활동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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