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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비니루없는점빵'은 계속 됩니다~

2020-04-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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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결하고자 하는 난제와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활동내용

2018년 쓰레기 대란, 미세 플라스틱, 코에 빨대가 꽂혀 괴로워하는 거북이, 플라스틱을 배에 가득 채우고 날지 못한 채 죽어가는 아기새 알바트로스 등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다양한 시대의 경고 중의 중요한 하나의 문제라는 인식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의식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곳에서, 일상적으로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작당으로 이어졌다. 2018년 말 다큐 <알바트로스> 마을 공동체 상영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그리고, 2019년에는 마을장터인 ‘살래장’에서 ‘비니루없는점빵’이라는 부스를 운영하게 되었다. ‘플라스틱과 비닐을 주고받지 않습니다’라는 단순한 원칙 아래 주민들이 도시락통, 수저 등을 가지고 와서 음식을 사먹도록 홍보하였고, 사기접시와 머위잎 등이 플라스틱 접시를 대체하였다. 또한 플라스틱 용품을 대체하는 대안제품으로 대나무칫솔을 홍보 겸 판매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일회적이거나 자족의 수준에서 멈추어지는 것이 아니라 마을의 문화를 변화시키는 첫발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남원시와 산내면의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하는 주민 간담회를 열었다. 이러한 1년간의 활동을 해오면서 일상성, 지속성, 민/관/기업의 협력 모델 만들기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고,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2020년 활동을 계획하게 되었다.
2020년에도 여전히 살래장터에서 ‘비니루없는점빵’ 부스를 열어서, 판매자로서 소비자로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것이다.
또한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의 현황을 제대로 보고 듣기 위하여 주민들과 함께 남원시 쓰레기 매립장을 방문할 예정이고, 이 과정에서 모아진 주민들의 의견, 질문 등을 토대로 주민간담회를 열 것이다.
그리고, 주민들이 분리수거와 쓰레기 줄이기를 조금 더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여 일상의 문화가 변화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

 

 

2. 현재까지 활동 경과 보고

- 팀원회의 ; 2월 25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총 6회의 회의 진행
- 비니루없는점빵 ; 코로나로 인해 4,5월 살래장이 취소되었고, 6월부터 개장 계획. 이에 따라 ‘비니루없는점빵’ 역시 아직 개장을 하지 못한 상태
- 남원시 쓰레기 매립장 방문 ; 3월 31일 20여명의 주민과 함께 진행. 분리수거장과 매립장 현황을 둘러보았고, 남원시 쓰레기의 현황에 대한 질문과 설명 등이 진행됨.
- 주민간담회 ; 간담회 제안서를 시청과 면사무소에 4월 9일 발송함. 4월 28일 개최를 제안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때문에 5월 11일로 일정을 변경하기로 함. 4월 22일에는 면사무소 담당 공무원, 4월 29일에는 시청 담당 공무원과의 사전 미팅을 진행하여 간담회의 내용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눔.

 

 

3. 앞으로 활동계획

- 팀원회의 ; 지원사업 종료 시까지 약 3~4회 정도의 회의를 할 예정
- 비니루없는점빵 ; 올해 첫 살래장이 6월13일 열릴 예정이므로, 점빵 역시 이때 첫 개장을 할 것이다. 홍보와 대나무칫솔, 실리콘뚜껑, 스테인레스 빨래집게 등 대안물품의 판매, 플라스틱과 비닐이 오고가지 않는 먹거리 판매, 참여 부스의 확대 등의 활동을 계획 중이다.
- 주민간담회 ; 주민, 면사무소, 시청 담당자가 발표를 하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것이다. 전체적인 문제에 대한 이해와 함께 우리 마을에서 집중해서 풀어가야 할 구체적인 과제를 모아내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려 한다. 또한 이것이 일회적인 행사가 되지 않고 이후 민/관/기업이 함께 쓰레기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안정적인 협력체로 발전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모든 행사와 사업들이 우리의 일상의 변화로 이어지고, 지속적인 후속 작업들로 번져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이번 지원사업의 과정에서 달성될 수 있다고 보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민/관/기업이 서로를 협력의 대상으로 인정하고 함께 노력해갈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가려 한다.

 

 

4.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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