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 환경협력 촉진과 한반도 지속가능발전 전략 논의는 정부만의 노력으로는 부족
- 정치적 이념을 넘어서는 환경 분야 교류 협력이 남북협력을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어
- (재)숲과나눔, 한반도환경포럼 통해 민관 공동 참여로 남북 환경협력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
○ (재)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한반도환경포럼 준비모임을 ‘한반도 환경협력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0일(수) 오후 3시부터 숲과나눔 강당에서 개최한다.
○ 이번 모임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이종석 前 통일부장관(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한반도 정세변화와 환경협력의 필요성’을 발표하고, 윤제용 원장(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그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한반도 환경협력의 정책과제와 민관협력의 필요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 또한, 장재연 이사장(숲과나눔)은 ‘한반도 환경협력 경험과 과제’ 발표를 통해 앞으로 한반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어떠한 일들이 필요한지에 대하여 발언할 예정이며,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부총장, 서재철 녹색연합 전문위원은 환경협력을 위한 민관의 역할과 향후 과제 등을 발표한다.
○ 올해는 4.27 판문점 선언이 1주년 되는 해로 군사적 긴장 완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 염원과 함께 경제협력 재개에 대한 기대가 증대되고 있어 한반도 환경협력은 필수불가결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 숲과나눔 장재연 이사장은 “북핵 위기로 고조되던 한반도 정세가 극적인 반전을 이룸에 따라 오랜 분단으로 왜곡된 한반도 생태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정치적 이념을 넘어서는 환경 분야의 교류 협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다. 숲과나눔은 한반도환경포럼을 정부와 시민사회, 학계 등의 참여로, 보다 넓은 공감대와 협력체계를 만들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가정, 일터, 지역사회의 미래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곳이 되어야 하는 사회의 여망이 모여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사회의 여러 구성체와 대화와 지혜를 나누며 함께 실천함을 목적으로 2018년 7월 창립한 비영리재단이다.
2019년 4월 9일
(재)숲과나눔
문의: 재단법인 숲과나눔(숲과나눔 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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