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입법이 추진되는 가운데, 최근 재생에너지 설비 시 이격거리를 전면 폐지하는 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이격거리 폐지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서 중요한 과제이지만 계획입지 없이 폐지될 경우 자연훼손 및 주민갈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생에너지 입지 선정의 불확실성은 계통 연계의 어려움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재생에너지 계획입지제도는 대규모 발전부지 확보 및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계통 확보에 유리하며, 환경 문제를 최소화하고 지역이익 공유를 통해서 주민수용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태양광 전략환경영향평가 과정 자체를 태양광 에너지 부지 개발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이에 기후시민프로젝트는 계통문제와 입지갈등 해결을 위한 재생에너지 계획입지 제도 도입방안에 대해서 공개 세미나를 통해서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고자 공개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일시 : 2024년 9월 9일(월) 14:00
장소 : 한국YWCA연합회 강당
주최 : 기후시민프로젝트
주관 : 풀씨행동연구소
신청 : 9/6(금)까지 https://bit.ly/SpatialPlanning-Re 링크 통해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