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씨 활동게시판

[물고기를 자유롭게] 하천의 연속성 확보를 위한 정의로운 활동

11기
작성자
숲과나눔
작성일
2024-08-01 13:56
조회
6
  1. 해결하고자 하는 난제와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활동내용
    3년동안 수원의 4대하천 구조물 조사를 전문가,시의원,해당부서와 함께 진행하고 자체적으로 장마이후의 구조물변화에 대해서도 조사와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횡적구조물이 하천의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알면서도 사업으로 입안되지 않았다. 시민단체에서는 지속적으로 하천의연속성을 주제로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장마이후가 되면 하천에 늘어만가는 운동시설, 벤치, 징검다리, 보도교, 육교를 보면서 어류이동에 대한 조사를 통해 근거자료를마련하고 보를 하나라도 철거하기위한 활동을 진행하게 됨.

. 수질하천과(시청)에 수원시 하천의 구조물(보)의 현황과 담당기관에대한 자료를 요청함-> 왜 필요한지에 대해 부서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함
. 물환경센터(수원도시재단)에도 위 사업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사업을 공유함
. 하천전문과 (어류전문가)를 초빙하여 타지역사례와 함께 수원의 하천을 둘러보고 의견을 나눔
. 조사이후에는 sns와 회의를 통해 활동을 공유함 

 

2. 현재까지 활동 경과보고

보철거를 하나라도 반드시 해보자 라는 목표가 있었지만 우리들의 결정이었고 목표였다. 보철거는 행정에서 의지가 있어야 있어야 했기 때문이다. 현장조사를 하고 사업을 진행하면서 도시재단에서 올해 하나는 반드시 없애보자라는 의지를 피력해주면서 “물고기를 자유롭게”가 실현가능할수있겠다는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 3년동안 구조물조사를 하고 토론회를 진행한것보다 현장조사하고 조사결과를 통해서 “보”의 기능,문제점등을 알게 되었고 수생태계에 관심을 가지게 된점이 가장 큰 변화이다. 

해체해야할 보를 선정함에 있어서 회의에서는 수원의 대표적인 “수원천”을 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그러나 현장조사를 해보니 수원천은 “보”보다는 낙차공이었으며 보는 문화재인 화홍문과 북수문이 대표적이다. 수원천은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고 서호천의 현장조사를 통해 중하류의 구조물로 선정하게 됨.

머리로 결론을 내는것보다 부딪혀보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희망을 가지고 됨.
3년의 조사와 토론회가 하천의 연속성에 대한 인식개선의 토대를 마련해주고 구체적으로 구조물을 정하고 조사를 하게되면서 담당부서와 기관의 의지를 이끌어내게 되었다. 그리고 풀씨의 지원사업으로 인해 실천에 옮기게 된 계기가 되었다. 

 

3. 앞으로의 활동 계획
남은 기간동안의 활동 계획과 앞으로의 활동에 개선점, 주의할 점, 기대되는 점 등을 작성해주세요.
공식 행사 일정이 정해졌다면 시간, 장소를 구체적으로 작성 바랍니다.

 

4. (필수) 활동 사진
최소 5장 이상, 가급적 2MB 이상 사진으로 첨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