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퇴자의 경험과 지혜를 출판 통해 아카이빙, 세대 간 소통으로 사회 환원
- 집필자별 최대 1천만 원, 연간 최대 5명 지원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이 ‘숲과나눔 그루터기 총서(이하 그루터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루터기’ 사업은 환경‧안전‧보건 분야를 비롯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 향상에 이바지하며 평생을 헌신한 은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루터기’ 사업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하는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하고, 퇴직 후 10년이 지나지 않은 은퇴자로서 저술과 대중 강의가 가능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집필자는 총서 출판과 더불어 강의를 통해 청년들과 소통함으로써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사회에 환원한다.
선정된 집필자는 최대 1천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연간 최대 5명을 선정한다. 지원금은 책 선인세, 강의비, 저술경비를 합산한 금액이다. 신청 기간은 2021년 4월 5일(월)부터 4월 18일(일)까지이며, 선정된 집필자는 제출한 계획서에 따라 개별적으로 강의와 저술, 출판을 진행한다.
장재연 (재)숲과나눔 이사장은 “숲과나눔은 경륜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은퇴자와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미덕을 실천하고자 하는 분들을 모시고자 한다”라며 “우리 사회의 그루터기인 은퇴자들이 우리 사회 건강한 지식 생태계의 근간을 만들고, 세대 간 대화의 창을 열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공모안 및 지원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숲과나눔 홈페이지(www.koreashe.org)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창립된 비영리 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