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씨 활동게시판

[길을 만드는 친구들] 아동친화적 거리만들기 프로젝트

5기
작성자
baguess
작성일
2020-10-17 19:45
조회
662
  1. 해결하고자 하는 난제와 아이디어, 그 아이디어를 실험해볼 활동내용
부산의 주례3동은 초.중학교등 3개의 학교가 있지만 차량중심의 도로로 등.하교시 위험할 뿐 아니라 불편하기까지 합니다. 오랫동안 주민들의 숙원사업이기도 한 안전한 보행로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아동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워크숍 진행, 마을 공동체 연대 회의, 선진지 아동 친화적 거리 탐방등을 진행합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제적인 변화로 이끌고  연대의 장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2. 현재까지 활동 경과보고
  •  길을 만드는 친구들 워크숍&회의(수시로 진행) – 아동인권 교육 및 풀씨 프로젝트 준비 회의가 수시로 진행됩니다.
  •  지역 탐사(9.29) - <길을 만드는 친구들>이 직접 주례 3동, 동주초, 주례여중 앞 길을 탐사하며 실태를 조사하고 변화의 필요성을 실체로 체험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주례3동 지역 설문조사(10.1~5) – 지역 주민 35명이 온라인 설문조사에 응하였습니다. ‘자녀가 다니는 학교앞 도로가 보행자(아동)를 염두해 둔 거리라고 생각하시나요?’ 질문에 100% ‘아니다’고 응답하였고, 그 이유는 보행도로가 안전하지 못하며, 좁은 오르막길에 오를 때 매연이 심하고 하수구에 냄새가 많이 올라오는등의 이유가 많았습니다. 변화의 필요는 인도를 넓히고 일방통행이나 등하원 시간대의 차량통행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풀씨[5기]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주례쌈지마을 공동체와 협력 회의(9.29) – 임원회의와 운영위원화 회의를 통해 아동친화적 거리 만들기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함께 연대하여 2회의 워크숍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10월28일(수), 10월31일(토) / 장소: 무지개아파트 회의실

  • 주례권역별 협력회의(10.13) :구의원, 장학사, 주감초등학교 교장, 마을공동체 대표, 복지관 담당자등이 참석하여 아동친화적 거리만들기 프로젝트에 공감하고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다음 모임에 실제적인 워크숍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3. 앞으로의 활동 계획
  • 아동친화적 거리 답사: 실제로 아동친화적 거리로 변화를 가져온 선진지 모델을 답사하여 우리의 변화까지 모색해 보려고 합니다.
  • 아동인권 & 아동친화적 마을만들기 워크숍: 아동인권 감수성을 높이며 앞으로 아동친화적 거리만들기를 시작으로 아동친화적 마을만들기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 전문강사를 모시고 워크숍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 법적 제도적 변화를 위한 모색: 주례3동 주변의 학교장, 시.구의원, 구청장등 만남을 통해 법적 제도적 변화를 위해 제언하고 결과를 얻어 지역민들에게 알리도록 합니다.
  • ‘아동친화적 거리만들기’를 기획단계에서는 아동들의 의견을 담아 아동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구성하였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등으로 접촉이 쉽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아동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고 관심을 갖는 프로젝트가 되도록 부지런히 연대할 수 있도록 남은 시간 더 즐겁게 움직이려 합니다.